2025년 06월 20일
금요일
📖 생명

그릇인 우리와 내용이신 그리스도

(창1: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

(고후4:7) 그러나 우리는 이 보배를 질그릇 속에 담고 있습니다. ...

우리에게는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있으며 그것은 그리스도를 따라서 만들어졌습니다. 분명히 그리스도는 최고의 생각과 최고의 의지와 최고의 감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는 그렇게 실제적이지 않습니다.

손과 장갑의 예를 다시 생각해 봅시다. 사람의 손에는 하나의 엄지손가락과 네 개의 손가락이 있으며, 장갑에도 하나의 엄지손가락과 네 개의 손가락이 있습니다. 장갑의 엄지손가락도 엄지손가락이지만 진짜 손가락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그리스도의 생각을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의 생각은 장갑의 빈 엄지손가락과 비슷합니다. 그리스도의 생각은 사람의 진짜 엄지손가락과 같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혜 역시 빈 엄지손가락과 같은 것이며, 그리스도의 지혜는 실재의 엄지손가락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실재의 엄지손가락이 장갑의 엄지손가락 안으로 들어갈 것이며, 이때 두 엄지손가락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나는 모양 즉 표현이고, 다른 하나는 실재 즉 내용입니다. 기도 : 주 예수님, 당신은 내가 빈 그릇으로 살기를 절대로 원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보배이신 그리스도를 내용으로 담아야 합니다.

그분의 어떠하심과 그분이 가지고 계신 것과 그분이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이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지요!

✝️ 진리

바라봄으로 변화됨

(고후4:6) 왜냐하면 어두운 데서 빛이 비치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빛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을 밝히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18) 그러나 우리 모두는 너울을 벗은 얼굴로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반사함으로써 그분과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릅니다. 이것은 주 영에게서 비롯됩니다.

고린도후서 4장 6절의 얼굴이란 말은 주님의 밝은 표정, 즉 그분의 임재를 언급합니다. 우리 안에 주 예수님의 임재를 갖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요! 그분의 임재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리스도의 얼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 그리고 그분의 얼굴 앞에 있을 때, 우리는 영광 안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필요는 주님의 영광을 보고 반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볼수록 우리는 영광에서 영광으로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변화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일해 넣는 것은 행동이나 자기 개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존재가 내적으로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으로 적셔지는 문제입니다.

단단하고 차갑고 검은 쇠막대기가 불 속으로 넣어져 그곳에 있다고 합시다. 결국 불은 쇠에 침투되어 쇠를 벌겋게 달아오르게 할 것입니다. 이럴 때 그 쇠는 자체의 천연적인 색을 상실하고 밝게 달아오를 것입니다.

이제 그 쇠는 빛나고 달아오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그 쇠에게 빛을 내라고 가르친다면 그것은 소용없을 뿐 아니라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 쇠가 계속 달아오르려면 반드시 불 속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만약 불 밖으로 나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다면, 그 본래의 색과 어두움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문자로 된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내주하는 영광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불태워지고 그분으로 적셔지는 것입니다. (출처 : 하단 영문 참조)

🌏 Truth (English)

Transformed by Beholding

2 Corinthians 4:6 ...[God] shined in our hearts to illuminate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Jesus Christ. 3:18 But we all with unveiled face, beholding and reflecting like a mirror the glory of the Lord, are being transform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even as from the Lord Spirit.

The word face here refers to the Lord's countenance, to His presence. How we need to have the presence of the Lord Jesus within us! His presence is the very glory of God, for the glory of God is in the face of Christ.

When we are in the presence of Christ and before His countenance, we are in glory. Our need today is to behold and reflect the glory of the Lord. As we behold His glory, we are transformed...by the Lord Spirit from glory to glory.

Christ's working Himself into us is not a matter of behavior or self-improvement. It is a matter of our being inwardly saturated with the Shekinah glory of God. Suppose a steel rod, hard, cold, and black, is thrust into fire and held there.

Eventually, the fire will saturate the steel and cause it to glow. In this way the steel loses its natural color and becomes white hot. Now the steel is shining, glowing.

However, it would be useless, even ridiculous, for someone to teach steel to shine. If this steel is to keep on glowing, however, it must remain in the fire. If it is kept out of the fire for any length of time, its natural color and darkness will return.

In a similar way, what we need today is not doctrine in letters; we need to be burned by Christ and saturated with Him as the indwelling glory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