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최근 모바일 문자 서비스가 시작되어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유용하고 좋습니다.
그동안 접촉하고 교통해야 할 지체들은 많았고 부담도 있었지만 시간과 게으름으로 잘 하지 못했고, 더구나 계절이 여름이라 심방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때마침 모바일 메세지 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먼저 교회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지체들과 타 지방에 있어 만나기 어려운 지체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세지를 신청했습니다.
지난주 주일날 한 동안 집회를 나오지 않든 자매님께서 집회를 참석했습니다.
보내주는 문자 메세지를 열심히 읽고 있다고 , 고맙다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할 수 있는 일이 작아집니다. 더구나 주님을 위해 할 일이 예전에는 많은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작은일에 충성하였으니 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교회생활을 합니다.
지체들에게 핸드폰에 문자가 오면 대개 반갑기는 하지만 내용은 깊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공되는 문자 서비스는 내용면에서도 깊을 뿐 아니라 용량도 많아 기존의 문자와는 차별화 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 10시에 받아 보는데 하루에 몇번 되풀이 해서 읽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나면 휴대폰을 꺼내서 문자를 읽는 데 그 누림이 좋습니다.
지금 10명의 지체들에게 선물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을 선물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큰일이 아닌 작은일 - 내가 할수 있는 범위- 에서 주님을 얻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큰 것'으로 보상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