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께
성경진리토론방
, 2004-12-31 , 조회수 (351) , 추천 (0) , 스크랩 (0)
저는 글을 쓰는 재주도 별로 없는 사람이고 또한 변론도 싫어하고 인터넷에도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인터넷에 매달려 글을 쓸 시간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일반 교파 보다 더욱 지방종파에 떨어져 버린 지방교회를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에 나 비록 혼자이나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심정으로 뛰어난 무리가 많은 지방교회를 상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저가 언제 까지 이 짓을 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밤에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저가 왜 이러한 글을 써야 합니까? 다른 일 하기도 부족하고 주님 안에는 얼마든지 적극적인 일들이 많이 있는데 왜 저가 지방교회를 비판하고 나서야 합니까? 저는 싫사오니 저보다 더 말 잘하고 똑똑하고 체험이 많고 진리에 밝은 분들을 사용해 주님께서 정말 지방교회에 말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들을 이용하시고 저는 제발 이 소극적인 일에서 저를 빼주십시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다시 기도하기를 저가  지방교회를 향해 쓰고 있는 이 비판적 글이 마태복음 7장 말씀에 위반이 되는지 주님께 여러 번 여쭙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저는 일반 교파를 ‘형제’님 보다 어쩌면 더 비판적으로 대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빼내어 오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저가 보기에 그곳 교파는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었고, 다들 몸을 파괴한 분파주의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저의 눈에는 그들 모두가 다 사람에게 속 한자가 되어 보였으며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  실제 안에 있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형제님께서는 저가 지방교회를 깎아 내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속에 있는 형제자매님들은 사랑하지만 그 가운데 역사하고 있는 마귀에 너무 화가 난 사람입니다. 윗치만니 책은 너무 영적인 요소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도 많이 끼친 반면 받는 사람들이 잘 못 받으면 주님으로부터 완전히 빗나가기 십상입니다.

웟치만 니 책을 잘못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빗나간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저가 만난 사람 중에는 이단들도 그 시작이 웟치만니 책의 영향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윗치만니 책을 ‘예리한 칼’로 보고 있습니다. 칼이라는 것은 사람을 수술하여 살리기도 하고 요리하여 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잘 못 사용되면 사람들을 모두 죽이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윗치만 니의 책들을 사용하여 뭇 그리스도인들을 무차별 살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가 하는 말을 ‘형제’님께서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아주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가 나섰고 이는 윗치만 니책을 영적인 세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단지 호기심으로 만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형제’님께서는 현재 지방교회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늘 상 윗치만 니 책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책들이 뭐가 위험 하겠는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주님께서 저에게 보여 주신바 매우 위험한 책들입니다.

아시다 시피 지방 교회는 윗치만니 사역이 확대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지방교회 성도들은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메시지 가운데에서도 위트니스 리라는 분이 윗치만니의 동역자 이었고 그리고 스스로도 똑같은 계보를 잇고 있다고 말해 왔으나 저가 이제 와서 다시 지방교회를 보는 견해로는 윗치만 니 사역을 정확하게 잇지를 않았습니다. 저도 이 사실을 몰랐으나 ‘중국 지하 교회 여행기’를 읽고 비로소 알게 되었으며 중국 지하 교회에서 위트니스 리의 사역을 위험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도 알았고 지방교회인정 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형제’님께서 한 가지 고민하셔야 할 것이 가장먼저 위트니스 리의 사역과 웟치만 니의 사역이 똑같은가에 대해 연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가 보기에 지방교회는 전체적으로 틀어졌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형제님께서 글 쓰시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지각이 있으신 분으로 느껴져 한번 분별해 보시라는 권면을 드려 봅니다.
저가 지방교회에 있으면서 윗치만 니나 위트니스 리가 틀린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었고 만일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면 그 오랜 기간 동안 그 곳에 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지방교회에 있을 때 진리는 온전하고 높으나 성도들의 수준이 미달되어 어려서 발생한다고 만 생각했고 늘 어린 지방 교회의 상태에 대해서만 기도하고 걱정하면서 세월을 보냈습니다.  저는 총명한 사람이 아니라서 무지한 자라서 그곳에 있을 때에도 봉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주님께서 나에게 어떤 부분을 보여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의 의견을 한번 제시하여  짤 리면 두 번 다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생각하길 몸의 느낌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뒤로 제쳐 져야 한다는 느낌으로 살았었습니다. 이것이 그 곳에서 몸담았을 때 저의 지방교회에 대한 태도였습니다. 그 때문에 아마도 그곳의 모든 형제들은 저를 그저 순한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한 지체로만 기억될 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항상 마음속에 기도했습니다. 주여 교회를 올바로 인도해 주시고 저를 인도해 주사 주님을 기쁘시게만 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도가 오랜 동안 어쩌면 지방교회 들어가면서부터 나오기 까지 늘 상 기도했었던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주님께서 저의 눈을 열어 주셔서 그리고 성령께서 말씀하셔서 나올 당시에는 무엇에서 지방교회가 잘못 되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나왔습니다. 성령께서 저를 막으셨기 때문에 저는 영문도 모르고 지방교회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가 이런 말을 쓴다 하더라도 과연 그것이 성령의 인도인가 의문을 품을 분들이 많겠으나 이러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은 아직도 주님과의 교통이 무엇인지 성령의 인도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지방교회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 일까요? 실제적인 주님과의 교통이 부족하고 메시지만 읽고 단체기도 중심으로만 하지 개인 골방기도가 거의 없다 시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통해서 성경을 읽지 성경 자체를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가 너무 심하게 말한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으나 이 것이 지방교회의 현주소입니다. 정말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지방교회에서 오랜 세월을 그곳에서 보내신 분들이라면 과연 내가 잘 성장하고 잘 변화되고 있는지 아직도 어린 아이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은지 주님 앞으로 나아가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저가 장성한 자로서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저는 본 것을 말하고자 할 뿐입니다. 저가 그곳에 있는 지체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1) 생명의 말씀사에서 윗치만니 책을 파는 것에 대해
영적인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로 ‘영에 속한 사람’ 책을 판매하는 것은 시퍼런 칼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책들은 몰라도 ‘영에 속한 사람’ 의 책은 절대 판매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시다 시피 윗치만니 책 중에서 영적인 부분을 깊이 있게 다뤄놓은 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무 책이나 파는 것은 정말 너무 무책임하고 무감각한 지방교회의 행정입니다. 무조건 좋은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기에게 우유를 먹여야하는데 밥을 먹이면 기도가 막혀 죽을 것입니다.
오히려 일반 기독교에는 우유 수준의 글들이 난무한데 차라리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게 더 좋습니다. 그래도 어린아이들에게는 올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있습니다.

그리고  윗치만 니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트니스 리의 책으로 연결되는데  윗치만 니의 사역과 위트니스 리의 사역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보통사람들이 함부로 윗치만니의 책을 만지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어린 성도들에게 너무 영적인 책은 그들에게 독이 됩니다. 둘째 윗치만 니의 책에서 자연스럽게 위트니스 리에게로 들어가는데 윗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사역은 너무 다릅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형제’님께서는 이를 연구하고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정말 ‘형제’님께서 진리를 사모하고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마음의 중심을 갖고 있다면 말입니다.

2) 저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 대해 물어 보셨는데
그런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저는 아직도 형제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을 못 보았다고  말씀  드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몸을 본 사람은 그러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저가 ‘형제’님께 분명히 말씀드릴 대로 지방교회는 지방 종파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3) 저는 ‘좋은 글’을 퍼온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그분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오히려 저도 ‘형제’님께서 ‘좋은 글’언급하셔서 읽어 보았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강조하여 ‘형제’님께 말하고 싶은 것은 윗치만 니 사역과 위트니스 리 사역이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윗치만 니는 영적인 사역을 했으나 위트니스 리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여기에 좀더 덧붙이고 싶은 것은 영적인 길을 가는 것과 영적인 지식을 쌓아가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두 길입니다. 영적인 지식이 영적인 길을 가는데 필요하지만 마귀는 영적인 길을 쉽게 가도록 성도들을 가만히 두지 않는 다는 것도 아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