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 기독교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을 정죄하였나요?
성경진리토론방
, 2004-12-28 , 조회수 (340) , 추천 (0) , 스크랩 (0)
물론 저뿐 아니라 (지방)교회 안의 그 어떠한 성도도 그리 한적이 없고 그리 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위트니스리형제님께서 계시록을 강해하시면서 하신 말씀들이 진정 기독교안에 있는 알곡들을 의미한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저도 오늘날 썩어버린 기독교를 보면서 슬프고 화가 납니다. 허나 저 또한 기독교인입니다. 비록 종교를 벗어버리고 온전히 생명의 길을 가고자 갈망하고 소망하면서 열심히 살지만, 뼈속깊이 종교성이 침투되어 있음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지방)교회 성도들은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우릴 이단이라 정죄하는 근거나 이유들이 너무도 터무니없는 오해이거나 거짓비방이기에 변명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기독교안의 사역 모두를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그런 적도 없고 그럴 의사도 없으며,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충성스레 주님의 길을 갈뿐..... 복음전파가 안되는 이유? 맞습니다. 우리 모두가 형편없어서, 우리가운데 주님의 이름이 부끄러움 당하고 계십니다.

이방인들은 기독교인들을 향해 욕하고 손가락질 합니다. 우리의 삶이 너무나 형편없기에.... 우리의 생활이 너무도 부족하여 소금과 빛은 커녕 더욱 어둠과 더러움이 가득한 경우가 있기에... 우리가 서로를 위해 싸우고 정죄하고 사랑하지 않기에.....

이러한 상황에 분노를 느끼며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이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더욱 더, 정상적인 상태의 사랑, 진정한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받게해달라고....

기독교안에 있는 수많은 잘난 지체들은 (지방)교회를 너무 악하고 거짓된 말로 정죄하고 비아냥거리고 있습니다. 믿는이들 모두가 주님의 피로 산 지체이며,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일 뿐인데....

결국엔 주님의 긍휼이 없이는 더럽고 추악한 죄인일 뿐이며, 주님의 은혜로 그날에 가서는 모두 새하늘과 새땅에서 하나가 될것인데...

알면 얼마나 안다고 지체를 향해 정죄의 칼을 휘드르는지....

우린 형제 자매입니다.

썩어버린 기독교때문에 복음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한번 길거리에 나가서 교회이야기를 해보십시오. 수많은 정죄와 비아냥거림을 만날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죄입니다.

주님의 긍휼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