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께 고전 14장에 대하여...
성경진리토론방
, 2004-12-25 , 조회수 (320) , 추천 (0) , 스크랩 (0)
14장이 오늘날 적용이 안되냐고 물으신다면 딱히 아니다라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물론 저의 주장에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저도 "형제"님의 주장에 반박을 했지만, 대언(예언)의 기능을 제가 무엇인데 감히 부정을 하겠습니까?

예를들어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간다는 선포도 일종의 예언(prophecy)입니다. 성경에 근거하여 예언하고 말하는 것임을 알고있습니다. 정확히는 아니겠지만 "형제"님의 말씀하는 바가 이런 종류의 예언으로 이해를 합니다.(맞나 모르겠군요.)

만약 저의 이해가 맞다면 저도 "형제"님과 마찬가지로 고전14장을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 한 그렇게 적용이 되어야 하고요.

저의 생각입니다만 요6:63.고후3:6, 고전14장을 같은 의미로 이해를 하는데 표현 양식이 달라서 논쟁이 확대된 감이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고 역사라는 것을 누가 부정을 했으며 고전14장의 예언적 기능을 오늘날에 적용시킬수 없다고 말을 했습니까?

더 정직히는 상대에 대한 선입관과 감정이 앞선 것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형제"님과 글을 교환하면서 느낀 것은 이것입니다. 이해의 궤는 같이하고 님의 말씀대로 공통분모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사건건 대립하는 것은 결점찾기에 주안점이 있지 않았나하는 서로의 우월의식도 있었을 것입니다.(저의 개인적인 경우입니다.)

물론 사도나 선견자에대한 시각차는 많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성경에 비추어보아도 저의 시각을 좁힐수가 없습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데 왜 님이 말씀하시는 사도의 의미를 모르겠습니까? 역시 님도 저의 주장을 충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이번 토론은 여기에서 마쳤으면 합니다.
제 생각은 더 이상 나가면 말꼬리를 잡고 논리에 논리를 더하는 변질된 토론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입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질문을 드려보았으면 합니다.

허락하신다면 환란통과라는 주제를 가지고 질문을 드려보았으면 합니다.(저는 세대주의 신봉자 였다가 지금은 완전히 돌아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