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12-24 , 조회수
(344) , 추천
(0) , 스크랩
(0)
한국내 킹제임스 진영의 여러 번역본을 예로 들면서 어느 판을 내세울 것인가하고 비판을 하셨는데 솔직히 저도 킹 제임스 성경을 받들어 읽고있는 한 사람으로서 답답합니다.
그러나 이런 갈라짐이 AV의 완전성이나 보존성을 훼손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물론 한킹 같이 스스로 최종권위라고 내세우는 모습은 볼썽사납지만 영어AV는 스스로 온갖 비판과 공격을 막아내고 지금껏 확고부동하게 성경으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1611년 판 영어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하게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다라는 구절이나 암시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여러나라 각민족에게 고유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겠다는 약속 역시 없습니다. 단지 영원히 보존하겠다는 약속만이 있습니다. 해서 한글 번역본의 여러 갈래를 가지고 어느 성경이 진짜 번역본이라고 묻는 다면 딱히 대답할 말은 없습니다.
구약은 거의 대부분 히브리어, 신약은 헬라어롤 말씀이 주어졌고 영어 시대에서는 AV가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렇다고 누구의 주장처럼 히브리어나 헬라어를 능가하는 성경이다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원어가 있기에 번역본이 나왔으니까요.
번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셔서 올바른 본문을 선택하게 하셨고 번역과정이나 번역자들을 통하여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여러 한글판이 나왔으니 어느성경인가를 결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사실 성경 본질과는 차원이 틀린 문제입니다.(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제 말 뜻은 결코 한글판 번역의 중요성과 통일성을 폄하자는게 아닙니다.)
영원히 보존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만약 누가 나에게 그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 어느 성경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권위역을 내보이며 이 성경이 하나님이 보존하신 성경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한글판 어느성경 이냐고 질문 하시면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밖에는 말씀 드릴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인 모두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배워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럴만한 실력이 있어서 우리말을 읽듯이 자유자재로 읽으면 좋겠지만 이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영원히 말씀을 보존 하시겠다는 약속의 성취가 헬라어나 히브리어로 국한 된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는 영어 AV가 완전한 성경이다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성경에 1611년판 권위역이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다라는 구절이나 암시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각나라 고유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겠다는 약속 역시 없습니다. 이런의미에서 어느 한글 번역판이 진짜 성경이냐를 질문하며 비판하는 것은 본질을 벗어난 문제라고 봅니다.
저의 말에 논리적 헛점도 있고 비판 할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권위역을 비판하시는 분들께 역으로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신의 말씀을 영원히 본존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느 성경이 인간들에게 주신 성경입니까? 어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담고있습니까? 그 성경을 저에게 소개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묻는 다면 저는 서슴없이 권위역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킹킹거리는 영킹주의자라고 비아냥하는 것도 보았습니다만 그런 차원은 아니 않습니까? 물론 영,미인에게는 영어가 한국 사람에게는 한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한국사람에게는 한글 번역본이 절대 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영어 성경의 완전성이 불필요하다고는 볼 수가 없습니다. 기준이 있어야 하니까요.
논리의 헛점은 있습니다. 얼마든지 따지고 들수도 있습니다.
이글은 논쟁이나 토론을 하지고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의 보존약속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과연 어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보존했느냐를 생각해보고 또한 한글번역본의 여러가지 갈래에 대해서 성경의 완전성과는 본질이 다른 문제로 비판 받는 논란을 피하고자 함입니다.
앞으로의 토론 과정에서 이런 점을 염두에 두셔서 어느 한글판 성경이 한국 킹제임스 진영의 대표냐라는 질문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