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이 안에 옛 사람이 남아 있는가?
성경진리토론방
, 2004-12-22 , 조회수 (354) , 추천 (0) , 스크랩 (0)
위트니스 리는 로마서 라이프 스터디 강해를 하면서,육신이 남아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시간 안에서 육신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견해는 진리를 심히 훼손하여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진리를 알 수 없게 만들었기에, 토론 주제로 올립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율법의 행위가 온전해지기 보다는 믿음의 분량이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지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생명은 율법의 온전한 행위에 의하여 자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분량이 자라므로 생명도 성장하는 것입니다
행위에 의해서 생명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므로 생명의 성숙을 가져온다는 견해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로마서를 6장을 주의깊게 살펴보므로 믿음이 어떻게 생명을 자라게 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롬 6;6~7)

위 성경 말씀에서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앞으로 못박힐 것이라거나, 현재 못박히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못박혀 죽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옛 사람을 죽이기 위하여 율법적인 노력을 하는 것은 결국 성경 말씀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가 됩니다

옛 사람(자아)은 죽이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죽는 것도 아니며 ,사람이 자아를 죽일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습니다 옛 사람은 죽기에만 합당한 존재인데, 죽는 방법도 합당한 방법으로 죽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옛 사람이 합당한 방법으로 죽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는 방식으로 죽는 것이야말로 가장 합당하게 옛 사람이 처리되는 방식입니다

옛 사람은 범죄함으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생명은 피에 있으므로 피흘리는 방식으로 죽임을 당하는 것은 가장 합당하게 옛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옛 생명을 잃지 않으면 죄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누가 옛 사람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는]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여긴다면 그는 율법의 저주아래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사단이나, 죄를 십자가에서 못박아 죽인 것이 아니라 옛 사람을 못박아 처리했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믿는 이는 성령으로 난 새 사람이지, 옛 사람이 아닙니다

지방 교회가 생명이 성숙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비진리를 진리로 아는데 있습니다 지방 교회가 믿는 이 안에 여전히 옛 사람이 남아 있다고 여기는 한 로마서 6장 6절의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라는 이 말씀은 실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혀 멸하여졌다고 성경이 증거하는데, 위트니스 리와 지방 교회는, 시간 안에서 옛 사람(육신)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사람의 주관적인 체험에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거듭난 후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죄를 범합니다 그와같은 이유로 우리는 옛 사람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여깁니다 위트니스 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는 시간 안에서 옛 사람이 여전히 믿는 이 안에 존속한다고  여깁니다

만일 로마서 6장 6절의 말씀대로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처리되었다면 죄는 더 이상 역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옛 사람을 통해서만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후 믿는 이가 범죄하는 것은 옛 사람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설명하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6장 6절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옛 사람이 살아 있는 것같은 느낌과 생각이 드는 것입니까?

나는 거듭난 후 패배를 거듭하면서 여러 해를 성경 말씀과  본인의 주관적인 체험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마음에 큰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최면에 대해 이해한 후 비로서 로마서 6장 6절의 말씀과 주관적인 체험 사이에서 오는 모순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최면이란 시술자가 피 시술자에게 암시를 통하여 피 시술자가 시술자의 말의 지배를 받게 하는 정신분석기법 중 하나입니다

악한 영인 마귀는 마치 최면을 걸듯이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역사하여 악한 생각을 주입하는데, 이는 최면술사가 피시술자에게 생각을 주입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최면술사의 말(생각)이 피시술자 안에 주입되면 그 말대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현상이 최면현상입니다 시술자의 말에 의해 정신이 지배를  받습니다

시술자가 신발을 강아지라고 하면 마치 사랑스런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것처럼 신발을 쓰다듬거나 추운 날씨에도 덥다는 암시를 주면 땀을 흘리며 옷을 벗기도합니다


따라서  최면 상태에 빠진 사람은 신발을 강아지로 여긴다거나 ,날씨가 추운데 덥다고 여기는 등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게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생각과 느낌을 믿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최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주관적인 체험도 때에 따라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 안으로 생각을 주입하여 사람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마귀의 생각을 주입받은 사람들은 마귀의 포로가 되어 죄의 종노릇합니다

악한 영은 우는 사자와 같이 할수 있으면 두루 돌아다니며 믿는 이라도 실족케하려 합니다 마귀가 주입한 생각에 사로잡히면 , 성경 말씀을 믿지 않고 자기 생각과 느낌을 믿게 됩니다

마귀는 ," 옛 사람이 죽었다면 범죄할 수 없다 네가 범죄하는 것은 옛 사람이 살아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다 따라서 로마서 6장 6절의 말씀을 믿지말고 너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을 의지하라"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호하게 내 육신의 생각과 느낌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포해야합니다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은 내 생각과 느낌과는 상관없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내 생각과 느낌이 여전히 옛 사람이 살아 있다고 여겨지는 것은 마귀가 주입한 거짓 생각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할 수 있다면 믿는 이라도 미혹하려 합니다 미혹당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믿게 됩니다 따라서 믿음에서 율법으로 떨어져 율법의 행위로서 의롭게 되려 하는데 이는 사단이 바라는 바입니다

생명의 자람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믿음의 분량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