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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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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님)......(22 p.23, 6-20줄 ; 웟치만 니). 워치만 니의 견해에 따르면 옛 사람과 죄의 몸은 구별되어집니다
>로마서 6장 6절에서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힌 것과 죄의 몸이 멸하여진 것은 같은 의미의 반복적 사용입니다 따라서 옛 사람과 죄의 몸은 구별되어지지 않습니다 옛 사람과 죄의 몸을 구별하면 성경을 보는 관점에 많은 혼란을 야기합니다
일단 님이 인용하는 글에 대하여 출처를 분명하게 제시해주시면 답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위의 책은 (22 p.23, 6-20줄 ; 웟치만 니) 이렇게 쓰셨는데, ‘웟치만 니’라는 책은 그의 자서전 외에는 없습니다. 내용이 다른 내용이군요. 웟치만 니 전집 22권을 의미하는가 싶어 찾아보아도 또 다른 내용입니다. 책을 비판하기 위해 인용한 것인만큼 저도 확인을 해야하므로 명확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윗 글에서 니 형제님은 옛사람과 죄의몸이 구별된다고 하였고 님은 옛사람과 죄의 몸을 구별하면 성경을 보는 관점에 많은 혼란을 야기한다고 했습니다.
먼저 롬6:6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1. 옛사람 - 옛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죄를 통하여 타락된 혼 바로 우리의 존재’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20절의 「나」와 동일하지요. 부패한 인간 본성입니다. 모든 사람 속에 있는 악을 향한 타고난 성향을 의미합니다.
옛사람은 기관으로서의 혼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소망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십자가 위에 놓여져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힌 ‘혼 생명(슈케)’이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4:22절에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생각의 영으로 새롭게 되어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합니다. 옛사람이 새사람이 되는 것은 생각의 영과 관련 있습니다.
2. 이에 반해 죄의 몸(the body of sin)은 로마서 8장3절의 「죄의 육신(the flesh of sin)」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죄의 몸은 ‘죄짓는 사람’이 아니라 죄를 범함으로써 죄의 몸을 육신 되게 하며 옛사람에 의해 이용된 죄짓는 도구라는 뜻입니다.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기 때문에, 죄를 짓기 위한 도구로서 옛사람에게 이용되었던 몸은 멸하여(실직하여) 이제 더 이상 죄의 속박 아래 죄의 노예가 되어 죄에게 봉사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방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주님을 위하여 몸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옛사람의 반대는 새롭게 된 영을 가진 새사람이고, 이 새사람은 죄에서 해방된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옛사람과 죄의 몸을 구별하여 사용하는데, 님의 말은,
>"로마서 6장 6절에서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힌 것과 죄의 몸이 멸하여진 것은 같은 의미의 반복적 사용입니다 따라서 옛 사람과 죄의 몸은 구별되어지지 않습니다 옛 사람과 죄의 몸을 구별하면 성경을 보는 관점에 많은 혼란을 야기합니다”
라고 말하시는데 그 많은 혼란이 무엇을 말하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