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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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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장 14절에서 바울 사도는 [내가 육에 속한 자]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성품 혹은 그의 존재의 어느 부분만이 육에 속했다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곧 바울의 전 존재가 육체라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성경에서 육체가 거듭나기 전 사람 그 자체임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이 글을 읽고 본인이 로마서 7장 14절에 바울이 구원받지 못한 사람으로 말하고 있으므로 본인의 논리가 제자리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귀하가 알아야 할 것은 위에 인용한 로마서 7장 14절은 귀하가 그토록 존경하는 워치만 니의 글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워치만 니를 대변하는 귀하가 워치만 니의 글에 대하여 비판을 하고 나선다면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워치만 니의 글을 인용하고그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귀하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고의성은 없음을 밝힙니다 그러나 워치만 니의 추종자라면 적어도 워치만 니의 진리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어떠한지 정도는 알아야 옹호를 하든지 비판을 하든지 할 것이 아닙니까
내 글 곳곳에는 귀하들이 그토록 존경해마지 않는 워치만 니나 위트니스 리의 글이 숨은 그림찾기처럼 숨겨져 있어 귀하들이 섣부른 비판을 한다면 오늘처럼 웃지못할 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귀하에게 또 하나 권면하고 싶은 것은 글의 제목은 글의 얼굴과 같습니다 귀하는 "님은 성경을 스케이팅만 타고 있어요"라는 글의 제목은 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귀하의 경솔하고 천박한 인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글의 제목을 정할 때 좀더 신중하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귀하는 지금 지방 교회를 대표하여 본인과 토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귀하가 지방 교회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고 지방 교회의 통상적인 입장과 다른 개인적인 견해만을 피력한다면 나는 물론 귀하와 토론을 할 이유도 의사도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