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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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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는 계시록 7장의 십사만 사천과 14장의 십사만 사천에 대하여 전자는 마지막 때 유대인의 남은 자들로 문자적인 십사만 사천을 말하고 후자는 믿는 이들 가운데 첫 열매로서 십사만 사천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즉 귀하는 계시록 7장의 십사만 사천과 14장의 십사만 사천의 무리가 서로 다른 무리라는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합니다 물론 이는 귀하의 견해가 아니라 위트니스 리의 견해를 따른 것이기는 합니다만 십사만 사천의 무리를 7장은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유대인의 남은 자로, 또 14장은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첫 열매로서의 믿는 이로 이중적 잣대로 해석하므로 일관성을 잃고 있습니다
지방 교회와 귀하의 견해는 분명 잘못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계시록의 7장과 14장에 나오는 십사만 사천의 무리는 동일한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십사만 사천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동서남북의 사방으로 성벽이 둘러 있으며 각각 세 문이 있습니다 성 자체는 넷 으로 상징된 피조물을 셋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 일체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일곱 이란 숫자가 셋에 넷이 더해진 수라면, 열둘이라는 숫자는 셋에 넷이 곱해진 수입니다 일곱 교회 안에는 사데같은 교회가 있지만 셋에 넷이 곱해진 새 예루살렘에는 어둠이 없으며 빛으로 충만합니다 일곱이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을 뜻한다면 열둘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의 완성을 뜻합니다
예언의 대부분은 상징어로 기록되었으며, 특히 계시록에 나오는 숫자들은 상징적으로 해석해야합니다 십사만 사천, 마흔 둘, 일천 이백 육십, 일곱, 천, 이억같은 숫자를 어떤 숫자는 문자적으로 또, 어떤 숫자는 상징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숫자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든지 아니면 상징적으로 해석하든지 해야지 마흔 둘이나 십사만 사천은 상징적으로 해석하고, 천년 왕국의 천은 문자대로 해석한다면 어찌 일관성있는 성경 해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위트니스 리는 두 세종류의 휴거를 주장하는데 비하여 귀하는 한술 더떠서 [첫 열매의 휴거, 사내아이의 휴거, 유리 바다 위에 이기는 자들의 휴거 증인의 휴거, 대다수 믿는이들의 휴거(대환란을 통과한 자들), 남은 이삭의 휴거등 모두 다 포함하며, 이들로 인하여 어린양의 혼인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다섯 종류의 휴거를 말하고 있습니다
귀하가 그토록 휴거에 대하여 장황하게 그 종류를 나열하고 있는데,십사만 사천이 휴거되었다는 성경 귀절이 어디에 있습니까?
십사만 사천이 휴거가 되어야 하늘에 있는 시온산에 있지 않겠습니까?
귀하는 비록 십사만 사찬의 무리가 휴거되었다는 성경 귀절은 없지만 그들이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있다는 것은 그들이 휴거되었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있다는 것이 그들이 휴거되었다는 증거가 될수는 없습니다 귀하들이 주님의 임재를 극도로 누리면 천국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듯이, 극도로 주님을 누리는 십사만 사천의 무리가 주님의 임재의 최고봉인 시온산에 오르는 것이라고 해석한다한들 무리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