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들임 **렘2:18-20-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경계시키려고 자기 백성들의 두 가지 죄를 지적하시는데 그 하나는 말씀을 버린 것이며 또 하나는 물을 길으려고 웅덩이를 파되 터진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생수의 근원은 말씀이신 하나님 자신이지만 백성들은 말씀을 버리고자기를 위하여 웅덩이를 팠지만 그 웅덩이는 물을 저축할 수 없는 웅덩이라서 물을 길을 수 없기 때문에 광야에 익숙한 암나귀가 성욕이 발동하여 헐떡이듯이 발 빠른 암약대가 자기 길을 달리듯이 이방신들을 찾아 달려갔다고 지적하셨습니다.나일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고 유브라데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이방신들을 찾아 헤맨다는 뜻이지요.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고 목마른 것이 아니라 육체의 욕심을 채우려고 목말랐고 육체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헐떡거렸던 것이지요.그들을 길들이기 위해서 결박의 줄로 띄우고 멍에를 메웠지만 그들은 스스로 줄을 풀고 멍에를 꺾으며 나는 순복치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혔다고 하셨 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저들을 묶은 결박의 줄이요 엄한 말씀을 응하게 하는 환경들은 저들을 길들이려고 제어하는 멍에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줄 과 멍에를 스스로 풀고 꺾어버린채 이방신들을 위하는 신전들에 모여서 거짓 선지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이방신에게 절하였다는 뜻입니다.오늘날의 많은 신앙인들이 과연 무엇을 위해 성당이나 예배당에 모여서기도하고 무엇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를 위하여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파고 있는 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저들은 결박의 줄을 스스로 풀고 제어하는 멍에를 스스로 꺾어버리고 나일 강변과 유브라데 강변에 모였기 때문에 그 백성들을 길들이려고 제 길 로 달려가는 백성들을 그 원하는 곳에 사로 잡히게 하셨던 것입니다.이제 그곳에서는 스스로 결박을 풀수도 없고 멍에를 벗어날 수도 없는 가운데 순복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며 가벼운 짐과 쉬운 멍에로 가르치시며 인도하시던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간절히 찾으며 옛적을 그리워하고 울부짖는 때가 돌아오기까지 그들은 튼튼한 밧줄에 묶이고 철멍에를메인채로 징치와 단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나는 개인적으로 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접어들 때에 송아지 길들이는 것을보았고 쟁기질을 배웠으며 쟁기 끄는 일에 익숙한 소로 쟁기질을 해보았습니다.소를 길들이려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송아지 때 즉 애송아지를 갓 벗어날때 불에 달구어진 쇠붙이 철사로 콧두레를 뚫고 상처가 나을 때 즉시 콧두레를 채웁니다.펄펄 뛰며 난동을 부리던 송아지도 그 후로는 주인의 손에서 길들임을 받기 위해 순복하는 훈련을 시작하는데 얼마 지나서 힘이 나기 시작할 때 쯤에는 멍에를 얹고 비교적 무거운 것을 끄는 연습을 시킵니다.그 때는 반드시 애 머슴은 소 옆에서 콧 두레를 잡고 소를 잘 다루는 어른은 멍엣 줄과 끌채를 잡고 한 손에는 회초리를 잡은채 끄는 연습을 반복시 킵니다.얼마가 지나면 애 머슴이 콧두레를 잡아 끌 필요도 없이 곧장 가며 회초리없이도 자기 할 일을 하게 되므로 콧 두레와 멍엣줄과 끌채를 혼자 잡고도그 소를 길들일 수 있게 되고 드디어 쟁기를 채워 전답을 가는 일을 시킵니다.콧 구멍을 불로 지져서 뚫을 때 송아지는 고통과 놀람 때문에 팔팔하던 기가 한 풀 꺾이고 아픔을 이기느라 여물을 주어도 먹지도 못하지만 삼일 정도 지나면 기력을 회복하고 콧 두레를 채운 후에는 주인의 눈치를 살피며두려워합니다.멍에를 채우고 짐을 끄는 연습을 시킬 때도 자기의 옛 버릇을 하려고 몸부림을 치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기 때문에 곧게 가지 못하므로 반드시애머슴이 콧두레를 잡고 바로 곁에서 함께 가야만 길들이는 어른이 잡은멍엣줄로 제어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 때 길들이는 어른은 반드시 회초리를 들고 소가 꾀를 부리고 제 멋대로하려 할 때는 가착없이 엉덩이에 매질을 해댑니다.이렇게 길들임을 받은 소는 나중에 전답을 갈 때 쟁기 잡은 자와 호흡을 맞추어 쟁기 잡은 자의 구령에 따라 익숙하게 쟁기를 끌고 곧장 가며 주인의시키는 일을 순복하게 마련입니다.우리가 주님의 손에서 어떻게 길들임을 받느냐에 따라 충성되고 부지런한종이 될 수도 있고 함부로 풀어져서 제 길로 달려가면서 나는 주님의 종이요 주를 믿어 구원을 얻었다고 헛 자랑만 하는 이상한 신앙인이 되어 이방인에게도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하나님께 순복하는 사람, 길들임을 올바르게 받은 사람, 하나님이 합당하게쓰실 수 있도록 잘 길들여진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말만 앞세우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입은 하늘을날아다니지만 그 영혼은 지옥을 헤매는 경우는 아직도 주님의 손으로 길들임을 받은 흔적이 없기 때문입니다.콧두레가 불편하고 멍에가 거추장스럽다면 그는 길들임이 끝나서 주인 집의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 길들임을 더 받아야 할 사람이지요.길들임을 받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순복하지 못합니다.하고 싶은 말 다하고 하고 싶은 짓 다하는 사람이 주님의 집을 위해 일한다고 나서면 주인 집의 전답은 기경하기가 더 어렵게 만들어 놓을 수가 있습 니다.저는 쟁기 잡는 것을 완전히 배우기도 전에 소를 끌고 들에 나가서 논을 갈았는데 그 일로 꾸중을 지나 얼마나 호되게 혼났는지 모릅니다.논을 제대로 갈지 않고 대충 파 엎었기 때문에 두렁이 생긴 그 논을 다시 제대로 갈기가 훨씬 어렵기 때문에 쟁기질에 익숙한 어른과 소가 함께 몇갑절의 수고를 해야 했던 것이지요.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기꺼이 하며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얻으리라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1-6). 아멘. 영혼을 길들여 합당하게 쓰시는 주 예수여!일을 하기 전에 종용히 길들임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분명 히 깨우쳐주시고 함부로 행하여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방자한 언행을 하지 않도록 먼저 주님 앞에 순복하는 것부터 가르쳐 주시옵소서.아멘! (베다니의 아침)베다니의 아침 홈으로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