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님! 제가 부르짖는 주 예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힘들여 장문으로 답글 주심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알 것은 상호 양립된 입장인지라 누구하나는 심기가 불편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독자들은 보다 많은 성경지식을 습득 하는 경우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지금부터 주안에서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답 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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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낙원과 천국
여호와의 증인이나 제칠일 안식교인들을 제외하고,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은 사후세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서로 간에 다소 이견이 있습니다. 즉 어떤 분들은 믿는 이가 죽으면 바로 '천국'에 간다고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천국은 아니고 죽으면 '낙원'에 간다고 말합니다. 또 '낙원이 천국'이라는 주장과 '천국은 낙원과 다른 것'이라는 주장이 대립됩니다. 또한 낙원이 '저 하늘'에 있다는 이론과 낙원은 '땅 밑'에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답 글>>---------------
필자는 낙원이 지하음부냐 천상낙원이냐 로 주의를 기울여 천국이라는 용어는 사용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주장대로 낙원이 천상에 있다면 오히려 천국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합니다. 이점은 못 박아 드리는 것이 아니니 토론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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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이러한 이견들을 검토함에 있어서, 우리가 가장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것은 '예수 믿고 죽은 사람은 모두 다 천국(the kingdom of heavens)에 들어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고(거듭나고) 아무렇게나 살다가 죽더라도 천국에는 다 가는 줄 알았다가 실제로는 천국에 못들어 가는 상황이 생긴다면 큰 낭패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만일 성경이 요구하는 천국 가는 조건으로 순간적인 사건인 거듭남외에 추가적인 어떤 것이 있다면, 이 땅에 있는 동안 그에 걸맞는 삶을 살도록 성도들을 도와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죽으면 다 천국간다며 천국가는 조건을 잘못 알려주어서 준비할 수 없었다는 원망 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우리가 여기서 성경을 통해 사후 세계의 실상을 재조명해 보려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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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글>>-------------
제 견해로는,
낙원에는 믿는 자들이 들어간다고 하는 말이 옳은나 그 기준이 성경적이냐 하는데 대하여
그 수가 희박하다고 봅니다. 이 게시판 696번 제 글을 참조하시면 알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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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1. 믿는 사람은 죽으면 '낙원'(paradise)에 갑니다.
사람이 죽으면 일단 영과혼 그리고 육체가 분리됩니다. 이때에 육체는 땅에 묻혀 썩게 되고, 모든 영혼은 일단 '음부'(쉬올, 하데스)(86)에 가게 됩니다.
이 점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로 입증됩니다. 먼저 <야곱>은 자기 아들들로부터 요셉의 비보를 듣자 짐승에게 찢겨 죽은 줄로 알아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가서 아들에게로 가리라'고 말합니다(창37:35). 여기서 음부는 히브리어로 '쉬올'인데 신약의 '하데스'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구약의 의인인 <욥>도 자신의 고통 앞에서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감춰달라'고 간구했고(욥14:13), '내 소망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이라고도 말합니다(욥17:13). 행2:27에서 다윗은 주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그분의 혼이 음부에 버려지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한편 눅16:23은 부자가 죽어서 장사된 후에 그 영혼이 고통의 영역인 음부(하데스)로 갔다고 말합니다.
<<답 글>>----------------
ㅡ“사람이 죽으면 일단 영과혼 그리고 육체가 분리됩니다.”예,저도 동감입니다.
그러나 믿는 이들은,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영)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지요
ㅡ야곱이 슬피 울며 음부에 가겠다는 말은,
첫째, 구약에는 타인이나 짐승에게 맞아 죽는 경우를 득죄로써 저주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고
둘째, 아버지야곱은 아들요셉에게서 죄는 고사하고 미운점도 찾아볼 수 없는 심정 이였으며
셋째, 그렇게 생각한 야곱은 죄책감과 자식을 사랑하는 연민 에서 오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렇게 사랑스런 어린자식이 짐승에게 객사로 횡사 했다면 나부터도 자식과 함께 그곳에 있어야 부모의 도리가 아닐 까요!
ㅡ욥은 사단이 하나님께 참소하여 고통 받는 줄은 모르고 하나님께서 노를 발하시는 것으로
판단하여 음부를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오죽하면 음부이겠습니까?
ㅡ참고님이 (욥17:13)이런 구절을 앞뒤 생각 없이 인용함은 님은 여증과 진배없습니다. 아무에게나 무턱대고 사용치 마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의 어미와 자매가 구더기 입니까?
지금 아브라함의 거처가 지하냐 천상이냐 하는 마당에 욥의 환란기를 인용함이 마땅합니까? 낙원이 환란의 곳입니까? 님이 인용한 본문의 아래위를 함께 봅시다.
<욥17:11~15>
11절,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경영, 내 마음의 사모하는바가 다 끊어졌구나
12절,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이 어두운데 가깝다 하는구나
13절, 내 소망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에 있어서 침상을 흑암에 베풀고
14절,무덤더러 너는 내 아비라,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라 할찐대
15절,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사경법입니다. 욥의 소망이 음부이고 구더기가 어미 자매입니까?
설령 님이 필자보고 너는 그런 곳으로 갈자 라고 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만 그러나 지금 이 자리는 아브라함과 신약의 바울 정도를 놓고 거론을 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신앙의 지표가 그분들과 그곳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님은 야곱과 욥이 당연히 음부로 갈 것처럼, 이런 구절을 여과 없이 내 답글로 올릴 수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이 게시판에 711[믿는 자도 죄를 지면 영옥 간다]를 참조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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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이 모든 성경근거들을 종합해 볼 때,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파라데이소스)(3857)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자신(눅 23:43), 아브라함을 포함한 구약의 의인들, 그리고 신약의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의 영혼은 죽은 후 나사로가 갔던 <낙원-음부의 즐거움의 영역'(the pleasant section)>에 갑니다(눅16:23-26). 그러나 부자처럼 불신자로 죽은 사람들은 죽고 장사된 후에 그 영혼이 <음부 중 고통받는 영역>으로 갑니다(눅 16:23). 즉 성경에서 음부는 나사로가 간 낙원과 부자가 간 고통받는 영역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죽으면 가는 곳을 통칭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성경은 이 두 영역 사이에 '큰 구렁'(카스마, 5490)이 끼어 있어 서로 간에 오가지는 못한다고 말합니다(눅16:26).
<<답 글>>--------------------
성경 신구약에 음부를 아무리 사경해 봐도 음부에 의인이 갔거나 음부 중에 즐거운 낙원이 있다는 곳은 발견을 못했습니다.
내 입장에서 님의 실수는 이렇게 짐작됩니다.
예수께서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후 주님과 그 강도는 그날로 각각 둘 다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날 성경에는 주님은 강도를 천상의 낙원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지가 않았습니다.
이로 보면 저도 근거가 없으니 음부가 낙원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은 무리 인줄 압니다.
그러나 반면 음부에 낙원이 있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다만 님은 그날에 이뤄진 정황에만 국한을 두고 성경을 풀어 답을 내었습니다.
그 점만은 님이 큰 실수를 했다고 말씀을 드려도 과히 제가 실례는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님을 그 점 하나로 온 성경 해독 을 매도하는 그런 속 좁은 저는 아닙니다.
꼭 저의 성경풀이 글을 참조 하시면 알 수 있듯이 성경전체를 취합하고 문장의 문맥이 같은 맥락에서 답을 도출함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님도 마찬 가지이겠지요. 이참에 님의 글도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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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답의 일부를 제자(성령)들의 목으로 남겨 놓는 것이 무수히 많습니다. 차후 저의 [휴거론]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글들을 읽어보십시오. 또 성경의 답은 흩어져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열린 비밀입니다. 그런데 님은 이점에서는 실수를 하므로 그 기점을 시발하여 음부 론에 한 하여는 온 성경을 비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와서 바로 잡아준대도 그 병은 고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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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1) 낙원과 천국(the kingdom of heavens)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믿는 이가 죽으면 '하늘나라'에 갔다 또는 '천국'에 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말이 아니며 성경적으로 표현하자면 '고인의 영과 혼이 낙원에 가서 안식하고 있다'고 해야 옳습니다. 왜냐하면 낙원과 천국은 다음과 같이 엄연히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답 글>>------------------------
지금은 종교서적과 인터넷 발달로 위 상식은 보편화 되었습니다. 오히려 아래와 같은 구절을 못보고 안 믿으니 애석하지요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요즈음 추세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같이 지상낙원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보입니다.
이 말은 님에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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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1) 낙원은 믿고 죽으면 모두 다 가는 곳이지만, 천국(the kingdom of heavens)은 거듭난 후에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삶을 산 자들만 제한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보상이기 때문입니다(마7:21). (2) 낙원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 상태에서 영혼만 가는 곳이지만 천국은 부활 후 영광스런 몸을 다시 입은 온전한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3) 낙원은 믿고 죽은 이들이 몸의 부활 전까지 임시로 머무는 거처라면, 천국은 우리가 영원히 살 최종거처이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예수님도 낙원에 머무신 기간은 고작 부활 전 사흘 밤낮 뿐이셨으며, 그후에는 낙원에서 나오셨습니다(마12:40, 행2:27).
<<답 글>>-------------------
“(1) 낙원은 믿고 죽으면 모두 다 가는 곳이지만,” 이 말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믿는다고 다 낙원에 들지를 않습니다. 어떤 이는 옥(음부)에 갇혀 있다가 그의 상응 하는 댓 가를 지불하고야 천국에 듭니다.
“(2)”번, 님이 천국이라고 하는 그곳은 천년세계입니다.
“(3)”번, 그다음 백보자 심판이후 모든 믿는이들의 영원한 영혼의 세계입니다.
ㅡ예수님이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계시다가 부활 하셨다는 말은 있어도 낙원에서 나오셨다는 말은 성경어디에나 없습니다. 주님이 낙원이 두려워 이 잔을 내게서.......를 간구 하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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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한편 총신대학 신대원을 졸업하고 현재 리폼드 신학교 목회학 박사 논문 과정에 있는 최영찬 목사님(인터넷 매일 성경연구원 원장)도 다음과 같이 중간 대기장소인 <낙원>과 최종 상태인 <영원한 천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님이 함께 계시는 곳은 어디나 천국이기 때문에, 성령과 함께 하는 이 세상도 하나님 나라라고 할 수 있고, 낙원도 하나님 나라이며, 영원한 천국도 하나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시간의 제한을 받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사후 세계에 대해서 중간시기와 최종적인 상태를 구분하는 것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구분은 사후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를 구분하지 않으면 성도들 입장에서 부활하지 못한 현재의 상태와, 부활하여 주님의 형체를 입고 영원히 사는 최종적인 상태에 대해서 구분이 모호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의 전문은 해당 홈페이지 질문 응답코너인
http://biblenara.org/q&a/Q31.htm,
http://biblenara.org/q&a/Q265.htm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예수 믿고 죽은 사람이 부활 전까지 안식가운데 머무는 임시거처인 '낙원'을 우리가 영원히 살 '천국'(마7:21)으로 생각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낙원은 우리의 최종 종착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 계2:7이 언급하는 '하나님의 낙원의 생명나무 과실'은 오직 '이기는 자들'에게 주는 보상이라는 점에서 강도처럼 믿고 즉시 죽은 사람도 다 갈 수 있는 곳인 눅23:43의 낙원과는 다른 개념으로 보아야 옳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낙원을 '천년왕국 안에서의 하늘에 속한 부분' 또는 '천년왕국 기간동안 미리 이뤄진 새예루살렘의 부분'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 글>>-----------------------
낙원 = 순교자와 이긴자들의 대기소
구약: 음부. 신약: 옥 =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행위에 실패한 자들의 대기소
천년왕국 = 육체를 입은 자들이 최초 에덴동산과 같은 곳에서 사는 곳
천국 = 현재는 묵시적인 천국 즉 정죄(율법)가 없음으로 [영적천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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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 글>
2) 낙원은 지금도 '땅 아랫 곳'에 있습니다.
눅23:43에 의하면 예수님은 임종 직전에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2:40은 인자이신 예수님이 죽으신 후 밤낮 사흘을 <땅속>(the heart of the earth)에 계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두 말씀을 함께 볼 때 낙원이 죽은 사람이 가는 땅속에 있는 어떤 영역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낙원(음부)이 땅 아래에 존재한다는 성경 증거는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
즉 마11:23도 주님은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고 말함으로 낙원이 있는 음부는 하늘이 아닌 보다 낮은 곳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민수기16:31-33도 배역한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이 땅이 갈라지면서 음부에 빠졌다고 말함으로 낙원이 있는 음부가 땅속 어디엔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엡4:9도 예수님이 죽으신 후 '땅 아랫 곳'(the lower part of the erath)으로 내려 가셨다고 하여 주님이 가신 낙원은 땅 아래 있는 곳임을 재차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한편 세대주의자로 분류되는 스코필드는 그의 주석성경 원판 눅16:23 주석에서 낙원이 주님 부활 전에는 땅 아래 있었으나 주님이 승천하실 때 낙원을 땅 속으로부터 삼층천으로 옮기셨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에도 개역성경은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며 킹제임스 성경만이 하나님이 보존하신 유일한 성경이라고 믿는 말씀보존학회가 이런 주장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http://www.biblebelievers.co.kr/91/SP-3.htm).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심각한 오류에 불과합니다.
<<답 글>>-------------------
ㅡ주님은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 하지 않았습니까? 영들이 갇히는 영 옥 말입니다.
그곳에서 죽은 자들에게 전파하다 오셨다라고 베드로가 말씀하지 않습니까?
사흘을 땅속에서 즐기다 나오신 줄로 아시면 착각이요, 망신의 글입니다.
서서히 성경이 비틀려 나가는 것을 못 깨닫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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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1) 주장근거로 삼은 엡4:8-10은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셨다'는 내용일 뿐 '음부의 낙원 자체'를 삼층천으로 옮겼다는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답 글>>-------------------------
(1) 옥에 갇혔던 노아의 때 불순종 하던 하나님의 아들들이 그 죄의 댓 가가 치러지니 주님이 전파한 그들을 데려갔습니다. 음부가 옮겨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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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일 위 구절이 예수님 승천시 그동안 죽은 모든 의인들을 하늘로 옮긴 증거라면 다윗도 당연히 삼층천에 있어야 하나 행2:34는 주님 승천 이후인 오순절 시점까지도 다윗은 하늘에 오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답 글>>-----------------------
(2)<행2:34> 다시 봅시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물론 다윗의 시신은 오늘 이 시각 까지 땅에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그 당시 육신을 입고 이 땅에서 가보지도 듣지도 못 한 하나님의 우편을 직접 본 것처럼 선포했기 때문에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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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형제회 교사인 G. H. Lang도 성경 어디에도 주님 승천 후 낙원이 삼층천으로 옮겨졌다는 것을 말한 곳이 없다고 함으로 스코필드의 말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답 글>>------------------------
(3)은 (1)번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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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혹자는 고후12: 2-4에서 '삼층천'과 '낙원'이 동의어로 쓰였다고 주장하나 오히려 본문 문맥은 둘을 등위접속사인 'and'로 연결함으로 삼층천과 낙원이 각기 다른 두 곳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5) 또한 킹제임스 성경에서 바울이 낙원으로 올려졌다는 의미로 쓰인 'caught up'은 원문이 '하르파조'(726)로서 'up'의 의미가 원래부터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문은 다만 '빼았다' '이끌려가다'의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6) 따라서 고후12:2-4 의 문맥은 바울이 땅에 사는 자로서 하늘의 삼층천과 죽은 자들이 가는 땅 아래의 낙원을 다녀온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빌2:10은 이 우주가 천사들이 있는 하늘과 산 사람들이 있는 땅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가는 땅 아래로 구성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답 글>>--------------------
(4.5.6)번 <고후12:~>'삼층천'과 '낙원'이 각각 두 곳이다?
고로 바울이 셋째하늘에 이끌려 다녀오고 다음 음부낙원엘 다녀왔다?
본문 다시 한 번 읽어 봅시다.
+자랑함이 나에게 이로울 것은 없으나, 이미 말이 나왔으니,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들과 계시들을 말할까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그 때에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나는 이 사람을 압니다. 그가 몸을 입은 채 그렇게 했는지 몸을 떠나서 그렇게 했는지를,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이 사람이 낙원에 이끌려 올라가서,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위 본문 중에는 바울이 셋째하늘 한번 다녀오고 다음 땅속의 음부낙원 한번 이렇게 두 번 다녀왔다는 글귀는 고사하고 느낌도 들지가 않습니다. 이제 님과 필자는 어느 한쪽이 심각한 오류에 처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하늘에는 이끌려 올라간다. 라고 해야 맞잖습니까? 하늘로 이끌려 내려갑니까?
그리고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갔으면 보좌를 보던지 성을 봤다 던지 대화의 대상과 장소가 좀 구체적이어야 하지 않을 까요? 그저 횡 한 하늘에서 누구와 대화도 없습니까?
님의 말대로 낙원이 땅속이라면 땅속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이 사람이 낙원에 이끌려 올라가서,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제 너무나 장문이라 아래 답변은 생략합니다.
끝으로 참고님이 제 글 [943] 항목에 조목조목 반박론을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인간적인 면으로는 실례가 많았습니다.
주안에서 동안 평안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