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선 과실의 교회시대
성경진리토론방
, 2004-12-05 , 조회수 (234) , 추천 (0) , 스크랩 (0)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듯 오늘의 믿음들이 세속의 강한 유혹에 도전을 받아 낙엽처럼 굴러 떨어지기를 쉬지 않는 교회시대이다.
하나님은 지상교회의 외적성장을 그대로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정한 알곡을 고르시기 위하여 언제라도 곡식을 체질과 키질함 같이 다루신다는 사실에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암9:9,잠10:25)

이것이 오늘의 한국교회를 향하여 그 속내를 들어내기에 멈춤이 없는 형국이다.
심화된 교회의 부패는 좀처럼 멈출 기세가 없고, 은혜와 율법의 굴레에 대한 분명한 가림도 없이 인간의 유익과 편리를 위하여 율법의 굴레를 복음으로 합리화로 덮어씌워 율법의 굴레를 따르는 교회의 망국에 대표격인 한국적 십일조 헌금 명목으로 돈의 강제징수로 교회는 더욱 세상기업형이 되어가고 있다.

교회의 부정부패를 막는다는 구실로 구약의 제비뽑기 제도가 신약의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이 된 우리들에게 따르는 필수 사역으로 옮겨진 것이 곧 제비뽑기 사역이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는다.
바른 말과 바른 지적에 따른 회개 촉구를 싫어하고 땅에서의 유익과 편리한 복을 쫓는 교훈 된 말에 민감하며 이러한 스승의 복된 말에 믿음을 사용하기에 여념이 없다.

자신들에 단체나 일신상의 유익을 쫓아 인기몰이 식 교훈으로 성경 본문의 뜻과는 전혀 상관됨이 없는 사람의 교훈으로 탈바꿈하여 이익의 재료 삼는 수많은 설교들로 홍수를 이룬다.
이에 돌들이 소리를 지르듯 불신자가 성경을 들고 나와 잘못된 이러한 가르침에 대하여 호령하고 있다.

성경 법은 교회를 위한 교회 법으로서 교회의 통치를 위한 하나님이 주신 법인 것이다.
이러한 법리로 나라 법에 맞서 대항하고 데모하는 등 이용하기를 민주투사인 것처럼 하여 교회가 도리어 국가의 사회질서와 혼란을 가중하는 힘 겨루기를 예사로 하며 물리적 행사도 불사한다.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는 기업화 된 자신의 교회와 단체의 이익을 위하고 땅에서의 명예를 위한 교회의 독선일 뿐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 모든 환란의 바람으로 인하여 세속화된 믿음이 드러나고 부패된 교회의 치부가 잘 드러나는 가운데 교회의 그루터기를 위하여 부는 하나님의 정한 바람인 것이다.
이러한 환란 때에 성경으로 돌아가는 믿음만이 하나님이 받으실 것이나, 여전히 인간 편의 믿음으로 땅에서의 누리는 잘됨과 평안에 복의 관심으로 성경의 교훈을 끌어내리는 지도자와 이를 추종하는 숱한 무리들은 이 바람에 마땅히 정제되어 짐에만 있을 것이다.
이 거센 바람 앞에 자신들의 믿음을 회개로 돌아보고 세상을 비우는 기회로 삼아야 하는 때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