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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2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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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죽은 사람들의 혼들과 영들이 모두 음부라는 곳에 가게 됩니다. 물론 믿는 이의 영과 혼은 음부의 낙원에 가게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누가복음 라이프 스타디(메시지 37번) 발췌 내용
부자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의 이야기에서 부자는 평소에 자색옷과 고운 베옷을 입었고 매일 호화롭고 사치스럽게 연락을 즐겼다. 그러나 나사로라는 이름의 한 거지는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려 하니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20-21절). 그 후 거지는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다. 그 부자도 죽어 장사되었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다(23절). 「아브라함의 품」이라는 말은 랍비식 문구로서, 낙원에 아브라함과 함께 있는 것과 동일하다(M. R. 빈센트). 음부(Hades)는 구약에 나오는 쉬올(Sheol)과 같이(창 37:35, 시 6:5) 죽은 사람들의 혼들과 영들이 갇혀 있는 곳이다(행 2:27).
음부의 두 구역
아브라함의 품, 혹은 낙원은 음부의 즐거운 구역으로 아브라함과 모든 의인들이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며 주 예수께서 죽으신 후에 가셔서 부활 때까지 머무셨던 곳이다(눅 23:43, 행 2:24, 27, 31, 엡 4:9, 마 12:40). 이 낙원은 천년 왕국 안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말하는 요한계시록 2장 7절에 나오는 낙원과는 다르다.
흔히 그리스도인들은 음부라는 말을 들으면 나쁜 곳으로만 생각한다. 음부는 내생(來生)에 있는 사람들의 영원한 거처가 아니다. 음부는 육체에서 분리된 영들이 임시로 갇혀 있는 곳이다. 음부에는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한 즐거운 구역인 위로의 구역과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고통의 구역이 있다.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그분의 구속을 통하여, 그분의 구속된 사람들을 위하여 음부에 즐거운 구역이 있다. 16장 22절부터 25절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이 구역 안에 있다. 의심할 것 없이, 이삭과 야곱과 구약의 다른 모든 성도들 역시 그곳에 있다. 마찬가지로, 거지 나사로는 죽은 후 그곳으로 갔다. 그뿐 아니라, 주님은 그분의 왕국에서 자기를 기억해 달라고 주님께 구하던 십자가에 달린 도적에게 그가 그분과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23:42-43). 우리가 지적했듯이, 이 낙원은 음부의 즐거운 구역이요, 하나님의 구속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구역이다.
하나님의 방법에 의하면, 사람이 죽으면 언제든지 그의 영은 그의 몸을 떠나 음부로 간다. 몸은 대개 장사된다. 몸에서 분리된 영은 사망의 상징이므로 부끄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몸에서 분리된 사람의 영들을 위해 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다. 몸에서 분리된 이러한 영들 중에 어떤 영들은 음부의 즐거운 곳인 낙원에 있는 구원받은 자들의 영들이고, 나머지는 고통의 구역에 있는 구원받지 않은 자들의 영들이다.
16장 19절부터 31절에 기록된 이야기에서 우리는 이 두 구역을 본다. 우리는 또한 그것들 사이에 하나의 구렁(chasm)이 있는 것을 본다.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굳게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이 큰 구렁은 음부를 즐거운 구역과 고통의 구역으로 나누는 심연(gulf)이다. 이 두 구역은 서로로부터 떨어져 있고 통로가 될 아무런 다리도 없다. 그러나 그 두 구역에 있는 자들은 서로 바라볼 수 있고 심지어 서로에게 말도 할 수 있다(23-25절). 그러므로 부자는 아브라함과 나사로를 볼 수 있었고 아브라함에게 말할 수 있었으며, 아브라함은 그에게 대답할 수 있었다.
죽은 자들은 부활의 날까지 계속 음부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구원받은 자들은 부활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땅 위에서 천 년간 통치하시는 천년 왕국 전에 발생할 것이다. 구원받지 않은 자들은 또 다른 천 년 동안 음부의 고통의 구역에 계속남아 있을 것이다. 천년 왕국 끝에 구원받지 않은 자들은 음부로부터 몸을 가지고 부활할 것이고 백보좌 앞에 서서 심판 받고 영원한 멸망의 판결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들의 전 존재-몸과 혼과 영-는 불 못으로 던져질 것이다.
2.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메시지 20번) 발췌 내용
부르짖음
계시록 6장 10절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말하기를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원수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얼마나 오랫동안 하시려나이까』라고 말한다. 6장 9절에서 우리는 그 혼들이 제단 밑에 있음을 본다. 희생제물이 제단 위에서 죽임을 당할 때 그 피가 제단 바닥 밑으로 흘러내린다. 육신의 혼은 그 피 안에 있다(레 17:11). 순교한 성도들의 혼이 제단 아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모두 제단 위에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졌고 그들의 피 곧 그들의 생명이 그곳에 흘려졌음을 가리킨다. 이제 그들의 위치는 제단 아래이다. 예표상으로 제단은 장막과 성전의 바깥뜰에 있는데, 바깥마당은 땅을 상징한다. 따라서 「제단 아래」는 순교한 성도들의 혼이 있는 곳인 땅 아래를 말한다. 그곳은 주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가신 곳이다(눅 23:43). 그것은 땅의 중심부에 있으며(마 12:40), 아브라함이 있는 곳으로서 음부 중에서 안락한 구역임이 분명하다(행 2:27, 눅 16:22-26).
오늘날 순교한 성도들은 제단 아래, 즉 땅 아래 있는 낙원 안에 있다. 이 성도들이 하늘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주 그릇된 것이다. 스코필드 주석 성경 초판은 누가복음 16장 23절에 대한 각주에서 낙원이 그리스도의 부활 이전에는 땅 밑에 있었는데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 그와 함께 땅 아래에서 삼층천으로 옮겨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인 오순절에 베드로는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라고 말했다(행 2:34). 오순절 날에도 다윗은 여전히 하늘에 있지 않았다. 형제회 가운데 최근의 교사인 랭(G. H. Lang)은 그의 저서 「첫 열매들과 수확」에서, 그리스도의 승천 후 땅 아래 있던 낙원이 삼층천으로 옮겨졌다고 『성경 어느 곳에서도 말하지 않으며』, 『그와 전적으로 반대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다윗이 하늘에 있지 않다고 베드로가 말하는 사도행전 2장의 그 구절을 지적한다. 내가 이것을 언급하는 것은 순교한 모든 성도들이 여전히 제단 아래 있는 낙원에 있음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낙원이 음부 안에 있음을 모르고 있다. 낙원이 음부 안에 있다는 가장 유력한 증거는 주님이 누가복음 23장 43절에서 구원받은 강도에게 하신 말씀이다.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사도행전 2장 27절과 31절은 주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음부에 가셨음을 계시한다. 마태복음 12장 40절은 주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삼 일 낮과 밤을 가서 계셨던 곳인 음부 안에 낙원이 있음을 지적한다. 음부 안에는 나사로가 갔던 곳으로서 아브라함의 품으로 비유되는 즐거운 지역이 있다(눅 16:23). 이것은 하늘에 있는 낙원이 아니라 음부에 있는 낙원이다. 혹자는 고린도후서 12장 2절부터 4절까지를 인용하면서 바울이 「낙원으로 이끌려」갔을 때 그는 「셋째 하늘(삼층천)에 이끌려」 갔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린도후서 12장 2절부터 4절까지는 낙원이 삼층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며 오히려 그 반대임을 입증하고 있다. 3절 서두에 있는 「그리고」(한글 개역 성경에는 생략되어 있음-원문 참조)라는 단어는 3절과 4절에서 언급된 것처럼 바울이 『삼층천 안으로 이끌려 간 것』과 『낙원 안으로 이끌려 간 것』은 두 개의 다른 일임을 입증한다. 2절과 4절에서 「이끌려 올라감(caught up)」(흠정역)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이끌려 감(caught away)」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 바울은 땅 위에서 살고 있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그는 하늘로 그리고 「낙원」 안으로 「이끌려 갔었다」. 이렇게 해서 바울은 전 우주에 대한 완전한 이상을 받았다. 인류에 관한 한 우주는 세 구역-하늘과 땅과 땅 아래-(빌 2:10 참조)으로 되어 있다. 바울은 땅 위의 것들과 하늘 안의 것들과 낙원 안에 있는 것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에게 관련되는 범위 내에서 우주에 대한 위대한 계시를 가졌었다.(이하 중략, 자세한 내용은 성경난제, “성도들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어디로 가나”를 참고하시오)
이상 윗글은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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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사이트 주소는 밝히질 않겠습니다.
계시록 6:11을 이해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자의적인 해석을 계6:9의 제단아래' 가 땅 아래라고 하니
가관이 점입가경 이었습니다.
윗글 대로 라면 워치만 니와 위트리스 리는 아직 음부에 있겠군요.
바울이 자기안에 계신 예수님을 두고 몸을 떠나서 주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졌다는 고백이 허무 하게 만드는 해석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