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보시죠.
성경진리토론방
, 2004-12-01 , 조회수 (310) , 추천 (0) , 스크랩 (0)
일단 계2:2, 고후 3:6 요6:63에 대한 토론을 끝으로 지방교회 측과는 더 이상의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잘못된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스스로의 틀 안에 갇혀 그 외의 것은 인정하지 않는 완고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이런 점은 님도 마찬가지로 느끼시겠죠.) 답변을 달려고 몇 번을 망설이다 마무리를 하는게 좋을 듯하여 부족하지만 다시 반론을 하겠습니다.

계2:2 입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쟁점 부분이<스스로 사도라 말하되 아닌 자들>입니다. 계시록이 쓰여진 시기가 AD91년-95년 사이로 학자들이 말하고 있더군요. 님의 말씀대로 12사도를 비롯한 사도들이 거의 사망한 시기임은 틀림이 없고, 위 구절을 근거로 사도요한이 기록할 시기에 사도가 없었다면 이 말이 왜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보면 님이 제기한 다른 사도의 연속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다음에 나오는 시험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요한외에 다른 사도(12사도와 성경에 나타나는 사도)가 다 죽고 다른 사도가 있어 왔다면 그  조건은 이 구절을 따라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사도의 진정성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구절에 따르면 시험입니다. 그 시험의 조건이 무엇인지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교회역사나 성경 자체가 이런 조건을 통과하여 사도라고 칭함 받은 사람이 있다고 증거한 예는 없습니다. 제가 혹시 모르니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사도라고 누가 말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시험을 하면 됩니다. 여기서 사도쉽이니 사도성이니 등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수식어나 사도 비슷한 것을 가져다 붙여도 사도면 사도고 아니면 아닙니다.

님의 주장을 인정하여 사도가 있어 왔다면 누구입니까? 성경의 사도는 시험을 거쳐 증명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역사상 사도란 사람을 시험하여 인정한 예가 있습니까?

이것이 신앙의 양심대로 믿을 문제가 아니고 말씀에 따른 복종을 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성경이 아니라고 하는데 양심대로 믿자는 말은 성경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게 무엇이 있습니까?  양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경 말씀에 대한 믿음의 문제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12사도가 바울을 승인했고(물론 주님께로부터 직접 받았지만), 바울은 디모데와 실라등을 택하여 이방인을 위한 선교를 했기에, 살전 1:1에서 우리라는 표현을 했고,  이어서 살전2:6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 배경은 행전 1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바울이 그들을 주님께서 임명한 사도라고 표현 한 적은 없습니다.(12제자 사도들에게는 큰 사도라고까지 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사도들에게 인정을 받은(밀접한 관계에 있는) 스데반이나 빌립이 이적과 기적을 행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사도라고 보는가요? 각 지역의 초대 교회에서 디모데나 실라를 사도로 인정을 했습니까? 사도들은 어떤 면으로는 누구에게 종속적인 관계가 아니라 각각 독립적인 일을 했습니다. 사도행전이나 바울 서신서는 이들을 사도라고 인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사도는 계승되지 않았고 그 시대도 성경이 완성되면서 일찍 마감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고전9:2절입니다.
지방교회의 사람들은 전부 이 구절을 근거로 <다른 사람에게는 사도가 아니나 내게는 사도다.>라고 위치만 니를 사도로 인정을 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만 사도고 다른 지역에서는 사도가 아닙니까? 어떻게 성경구절을 이리 왜곡합니까? 자기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었으면 사도고 아니면 사도가 아닙니까?  이건 계시를 받아 배울 문제가 아니고 상식 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지방교회 외에 아무나 붙잡고 이 구절이 님들의 주장을 지지하냐고 물어 보십시오.

좋습니다. 그런식의 주장이면 제게도 사도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도가 지방교회는 잘못 되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지방교회는 잘못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왜냐구요? 저에게는 사도인 그 분이 그렇게 말을 했으니까요. 남들(지방교회)에게는 사도가 아닐지라도 내게는 사도입니다. 왜냐고요? 지방교회가 잘못이라는 걸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구절이요? 고전 9:2 <다른 사람(지방교회)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정녕 너희(카리스외)에게는 사도이니, 이는 나의 사도직을 인친 것이 주님안에 있는 너희(카리스외)이기 때문이라.>입니다  내게 사도인 분이 이렇게 말씀하셔서 지방교회가 잘못이라고 외치는데 무엇이 잘못입니까?  그 사도가 사도되는 성경적 지지요? 계2:2 살전 2:6,1:1 고전 9:2입니다.  잘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도는 있어 왔습니다. 그 사도가 지방교회는 잘못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사도가 누구냐고요? 제 친구입니다. 친구이기 이전에 사도입니다. 성경을 열어 주었으니까요. 그 친구가 사도가 아닙니까? 남들(지방교회)에게는 사도가 아닐지라도 제겐 사도입니다. 물론 당연히 이적과 기적은 행하지 못합니다. 계2:2의 시험도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겐 사도입니다.

제 친구가 사도가 맞지요? 님들은 인정 안하지만 제겐 사도입니다. 참고로 제 친구는 책은 발행 안합니다. 그냥 텔레파시로 제게 알려 줍니다. 그래도 제겐 사도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토론을  원하시면 고전 9:2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계2:2, 살전 1:1, 2:6도 잘보시고요...

제 친구가 사도입니까? 아닙니까? 신앙 양심에 따라서 사도입니까? 아닙니까? 신앙 양심을 따라서 사도로 받아 들여야하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책을 통해서가 아니고 텔레파시로 전해 주는데, 자기 양심 따라서 가야합니다. 제 신앙양심엔 사도로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교회가 잘못이라고 알려주는데 제게 있어서 신앙 양심상 사도가 맞지요?
아닌가요? 왜 사도가 아닙니까?

머리 아픈 얘기입니다.

좀있다가 고후3:6, 요6:63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