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님...
성경진리토론방
, 2004-11-29 , 조회수 (330) , 추천 (0) , 스크랩 (0)
카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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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추가적인 반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들은 잘 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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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형제님과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형제님 아마 다시 만나겠죠...안그렇겠습니까? 언젠가는 말날수 있을 것입니다. 혹 이 시대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못 만날 이유는 더더욱 없고 말입니다. 어제는 저녁에는 님과의 토론의 쟁점이 되었던 사도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린도전후서를 쭉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그곳에 이런 말씀이 있더군요..두 군데의 말씀이 저를 많이 소생시켰습니다.


【고후10:7】너희는 겉모습대로만 보느냐? 만일 누가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믿을진대,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람인 것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사람인 줄을 스스로 다시 생각할지니라.

【고후10:12】우리가 자기를 추천하는 어떤 이들과 감히 한 부류가 되거나, 혹은 그들과 우리 자신을 비교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 스스로 자기를 재며 자기들끼리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롭지 못하도다.


참으로 겉모습만 본것이 아닌가? 나 자신만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믿고 다른 사람은 [무시]해 버리지 않았나? 나를 칭찬해주고, 나와 같은 한 [부류]의 사람만 비교하고, 스스로 재어 지혜롭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가졌습니다.

어찌 되었던 주님의 긍휼이 더 필요한 사람입니다. 보혈로 더 덮으시기를 원합니다. 저도 직장인 (건설) 업종이다 보니 그렇게 다른 사람들만큼 주님을 얻고 추구하고 진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지체들과 섞이는 몸의 생활은 더더욱 힘들고요. 지금도 가족과 떨어져 지낸지 벌써 3년이 지났군요..이제는 같이 살수 있으려나...저의 바램입니다.

안티오크에서 가끔씩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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