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역동적 정치와 전쟁
성경진리토론방
, 2004-11-29 , 조회수 (293) , 추천 (0) , 스크랩 (0)
세상정치는 고급인력일수록 모든 면에서 우대 받고 대민 봉사에 직접 접촉에 있지 않고 간접의 역량을 행사하며 수많은 저급인력을 수하에 두고 그들을 최 일선의 대민 접촉을 하게 하고 최고책임자의 손과 발이 되게 하는 동시에 저급인력에서 가능한 최고책임자의 능력을 바라보며 이를 통솔력(리더쉽)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고급인력일수록 보호망이 겹겹으로 쌓인 가운데 육신의 편안과 안전을 잘 보장받고 있는 출세를 부러워하며 모두가 이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세상이다.

이에 비하여 그리스도 세계의 복음정치는 정 반대인 역 삼각형의 모양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 신앙 인은 장성한 신앙 인에 의하여 보호의 대상으로서 영적 전쟁의 후방 군이며 장성한 신앙 인일수록 이 전쟁에 최 일선 전방 군으로 서게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며 성도를 섬기는 복음정치의 핵심이자 룰인 것이다.

이에 참된 모범은 두말할 겨를 없이 주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이후 사도들이 모범을 보이며 삶을 다하였으며 이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이며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복음의 고급인력에 사명인 것이다.
따라서 오늘의 교회는 복음의 고급인력인 지도자의 위치로 상승될수록 영적 전쟁에 최전방 군이 되어야 한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헐벗고 굶주리며 미련하며 약한 것이 만물의 찌끼와 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까지 약한 교회를 섬기었다고 고백하였다.(고전4:8-14)
이러한 심정을 가정에 비교하여 아직은 연약한 성도를 향하여 내 사랑하는 자녀라고 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오늘의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은 바울의 이러한 심정을 따라 교회라는 영적 가정의 가장의 위치에서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역에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특히 가장된 진정한 지도자라면 가난하여 헐벗음에 대하여 불편해 하거나 이를 이기지 못하여 여기저기 손 내미는 약함과 불평에서 떠나야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를 기뻐해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세상에 남겨두신 고난에 실제 동참하는 우리의 은혜이기 때문이다.(골1:24)

오늘날 한국교회의 부패된 모습에 진상은 지도자를 비롯하여 복음정치를 따르지 않고 세상정치 적인 행정으로 교회가 변모되어 가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지도자들이 영적 전쟁의 일선에서 싸우다 죽으려 않고 개인의 명예와 부와 인기와 안전과 안락을 위하여 성도를 우매하게 양육하고 성도를 도구 삼아 부려먹고 앞세우며 성도를 섬기는 가짜모형으로 교묘히 위장을 하여 교회를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가운데 양들의 참 젖을 빨아먹는 패악한 지도자들이 즐비한데도 여기저기 또 이를 향하여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는 것이 부패한 오늘의 우리 들에 신앙세계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