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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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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없고 영만 있다고 하면 유령이? 님이 말하고자 하는 영의 형체가 곧
구원 받은 사람(혼)의 신령체-**영의 몸** 이라는 뜻인데)
-귀하는 내 글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몸이 흙으로 돌아간후 존속하는 실체를 무엇이라고 부를것인가? 나는 그것을 영이라고 부릅니다 그 실체는 형체와 감각이 있다는 뜻입니다 몸은 물질계(땅)와 접촉하는 부분으로 성경은 두 몸, 곧 신령한 몸과 썩어 없어질 사망의 몸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령한 몸(부활체,신령체)과 영은 구별됩니다
(영의 감각?-믿은 자인 나사로의 산 영과 연합된 **나사로 자신-혼**의
기능이지요. 이생에서도 영이 생명력을 얻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영에 둔
생각 영에서 비롯된 감정, 의지가 있듯이)
성경은 두 종류의 영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산 영과 거듭나지 못한 죽은 영이 그것입니다
영은 실체이므로 영이 살았다 혹은 죽었다는 것은 영 자체가 소멸되거나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이 그 영 안에 있느냐, 없느냐로 산 영과 죽은 영이 결정됩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예에서 거지 나사로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영이 거듭나 낙원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부자의 영은 지옥에서 불타는 고통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영의 형체? 영에 생명력을 가진 신령한 몸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그 거듭난 영의 생명력은 구원을 이룬 각자의 혼의 기능을 통해서 신령한
형체로 표현되는 것이지요)
귀하는 내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자는 죽어서(몸을 잃고) 영이 지옥에 갔습니다 지옥불 가운데 고통받으면서 부자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는 나사로를 보았습니다 부자와 나사로는 몸을 잃고 영으로만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만일 영으로 존재하는 나사로가 고유한 형체를 갖고 있지 않다면 부자가 어떻게 나사로를 인식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육체가 고유한 형체를 갖고 있어 "나"로서 구별되고 존재하듯이 모든 영도 각자 고유한 형체를 갖고 있어 영들이 서로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 신령한 사람이란 영적인 사람이라는 뜻으로 영에 신의 생명력이 있는
혼이라는 뜻이지 영만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영적인 사람을 한다, 하면 청결하고 선한 양심에서
발원 된 사랑을 한다는 말이며 사랑하는 기능은 혼이지 영이 사랑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온유함으로 온유하다, 하면 청결
하고 선한 양심에서 나오는 따스함이 있는 사람이다, 라는 뜻으로서
온유함을 표현하는 기능은 혼의 기능입니다. **
(님이 말하는 영의 실체가 곧 각자의 생명의 바탕인 혼의 의식기능이며
나사로는 생명력이 있는 영에 둔 혼 즉 산 영이 위로를 받는 의식이 있는
것입니다 영으로부터 비롯된 생각, 감정 의지를 표현하는 것은 각 사람의
성품과 인격을 당은 그릇으로서 신께서 각 사람에게 지어주신 혼입니다).
몸이 흙으로 돌아 간 후 존속하는 실체인 영과 신령하다, 영적이다라는 말은 구별되어야합니다 신령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을 받아 그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영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들이는 기관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여 거듭난 영과 거듭나지 못한 두 종류의 영이 있음은 이미 말했습니다
(부자는 영에 생명력이 없으므로 그의 육성과 연합 된 혼 즉 죽은 영의
의식이 고통을 받는 것이며 이것이 영의 환난과 곤고입니다. 영의 최종
적인 심판은 반드시 혼의 기능을 통해서 집행됩니다)
혼이 실체인가, 현상인가라는 본래적 주제로 환원이 되는데 만일 혼이 실체라면 몸이 죽은 후(흙으로 돌아간 후) 영과 혼 ,두 실체가 존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견해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몸의 사멸 후 존속하는 실체는 하나이지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몸이 사멸후 존속하는 하나의 실체에 대하여 나는 그것을 영이라 말했고 혼은 영으로 부터 비롯된 생각이나 감각이라고 했습니다 즉 혼은 실체가 아니라 실체로부터 비롯된 현상이라는 것이 본인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워치만 니를 비롯한 삼분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사람이 영과 혼과 몸의 세 실체라고 하므로 , 그렇다면 몸이 사멸 한 후 영과 혼이라는 두 실체가 존속하게 되고 어떤 지방파 교인처럼 영이 지옥에 가는가, 혼이 지옥에 가는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