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 방식 3
성경진리토론방
, 2004-11-19 , 조회수 (212) , 추천 (0) , 스크랩 (0)
저도 지방교회생활을 몇년 거쳤지만 그들이 하늘에 속한 자의형체를 부인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요.그들은 땅에 속한 자의 형체와 하늘에 속한 자의 형체가 다르다는것을 분명히 믿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신령한 몸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부활하신 예수님(맏아들)의 신령체를 부인한다는 뜻이며 내가 이 장막을 벗어날 때 하늘로서 오는 처소로 덧입은 신령체로 나타나서 하늘에 속한 형체를입고 영생하게 된다는 것을 부인한다는 뜻이니 그렇다면 신앙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이상은 올리브산 님의 질문이며, 이하는 작은 돌의 답변입니다

사람은 영과 몸의 두 실체로 되어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39장 이하의 말씀은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땅에 속한 형체와 하늘에 속한 형체는 몸에 대한 것입니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은 사망의 몸 을 갖고 태어났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洸걋?몸을 덧 입어 하늘에 속한 형체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체(부활체)로 몸이 구속함을 입어 영광스럽게 변형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입니다 그 전까지 육체가 사멸한 사람들은 몸을 잃고 영으로만 존재하게 되는데,영이 형체가 있는가라는 논쟁에 대하여 지방파는 영의 형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육체)의 사멸후 영은 감각을 갖고 있어서 부자와 나사로의 예에서 보듯이 나사로는 낙원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즐거움을 누리고, 부자는 지옥에서 불에 타는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또 영은 형체를 갖고 있어서 부자는 나사로라는 고유의 형체를 인식할 수 있고 , 아브라함도 영으로 존재하는 부자의 고유의 형체를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육체 사멸 후 존속하는 영이라는 실체가 있으며, 영으로부터 비롯된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그 사람 자신인 혼이 되는 것입니다 몸을 잃고 영으로 존재하는 부자는 불타는 지옥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도 합니다 부자가 고통을 느끼고 아브라함과 대화를 하는 것은  부자의 영에서 비롯된 생명 현상입니다

부자가 몸을 잃은 후 존속하는 실체는 영과 혼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영이라는 하나의 실체로부터 비롯된 생명 현상(생각, 감각)이 바로 혼인데, 혼은 부자 자신입니다 부자는 마지막 심판을 받기 위하여 불신자의 몸이 부활하기 전까지는 몸없이 영으로 지옥불에서 고통받지만 불못에 던져질때에는 몸이 부활하여 영원한 불못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