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의있게 말씀하시는 이성희형제님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글이 그동안 님에게 바르게 이해를 주지 못한 것같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영적 능력이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고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드린다면
로마서"만 성경이 아닙니다 한부분의 복음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것만 읽고 복음을 다 이해한것처럼 정립을
하신다면 좀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66권으로 주실 필요가 없었겠지요?
또 님께서는 아무리 읽으셔도 그동안 가진 관념이
있으니 (그 사상이 좀 따라 다닐 것이므로)
로마서를 읽어도 크게 변화가 없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실 것은
로마서도 없었던 구약의 아브라함이 어떻게 해서
그리스도의 의를 체험하고 소위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를 얻을수 있을까요?
그는 믿음의 조상이라면서도 율법을 철저히 순종한 자임을
아셔야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율법의 조상이 되든지 하지않고
믿음의 조상이랄까요
믿음의 조상은 신약에서 먼저 시작되든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을 잘 이해하시면 저가 말하는 것을
좀 이해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보면
복음은 비밀이라고 말하고 있지요
같은 글을 봐도 깨닫는 사람이 다르고 이해도가 다르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책 " 임을 서로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특히 오랜 신앙역사가 있고 지식층이고 학자많았던
유대인들이 오히려 비천한 제자들보다 예언(초림)도
몰랐고 복음도 가졌다지만
복음을 실제로 누리지 못한 사례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것도 오늘날 반복할 것이고요
모두가 똑같이 이해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행17:30)(요1:5)(고전2:9)(고전8:2)(사43:8)
노아때 노아도 그 시대가 알지 못한 홍수 사건을 대비하는
방법을 철저히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 처럼
이 시대에도 분명히 어느 한 무리가 특별한 진리를 가지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눅8;10)(엡3;4)(습3:12)(롬11:5)(롬9:27)
초대교회의 내부 상황과 같이 될것이니까요
(롬9:27)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위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성희님은 그 남은 자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또 성경에서 말하는 그 남은자라는 무리의 특징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스스로 한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과 저는 여태껏 대화한 것이
개인적 성경논리의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안식일교회와 지방교회의 교리싸움도 아니라
알고보면 그리스도와 사단과의 싸움에 우리는 그 숙명적인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겠지요
사단이 먼저 복음을 헷갈리게 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성소뜰 번제단의 복음만 에서만 놀도록 해 놓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에 무슨 지금같은 교파가 있었습니까
오늘날 교회가 많아진 것은 결코 하나님이 하신것도 아니고
하나님은 원하지 않는 일입니다
사단이 이설 교회를 만들고 분리를 자행하는것입니다
고로 진리를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를 위하여 노력하고
또 진리교회는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교회에서 만족하지말고
무엇이 진리이며 어느 교회의 가르침이 가장 성경적인가?
파악하고 그곳이 맞다면 자신을 과감히 부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영생을 얻은 자들의
자세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계속적으로 가지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정한 신앙심이겠지요
저는 다 파악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감히 드릴수 있는
것입니다
저와 저희교회의 모든 성도는 개인적인 욕심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바르게 구속의 경륜대로 믿고 함께 우리의 의무와
이 시대의 사태를 파악하고 품성을 준비하자는 것 뿐입니다
이것은 참 교회에서 더욱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칭의 구원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능하겠지만
성화는 필히 교회와 어울어지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류교회에서는 품성 향상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지방교회는 외형적으로는 초대교회의 모습같이
보일뿐 내부 교리는 오류로 넘실거림을 아셔야 합니다
외부적으로는 입으로 주예수를 외치며 성경을 꼼꼼히 반복하여
외우는 그런 것은 잘하므로 마치 그분과 밀접한 교제가 되는것처럼
스스로 착각하고 삽니다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요)
또 외부적으로는 특별한 지도자 없이 원탁형 형제모임
의 자세가 마치 진리교회의 모습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교회의 온전함을 위해 봉사직분도 있어야 한다고
한것이 도리어 성경적입니다_)
또 외부적으로는 타락한 개신교에서 나와 개신교의 문제성을
일부고치는 등 개혁의 자세가 있으니 정말 스스로 왈덴스인들
같은 생각이 들것입니다
또 외부적으로는 교회간판도 없이 그냥 "지방교회 집회소"라고
하니 마치 초대교회로 돌아간 것처럼 생각될 수가 있겠지요
(초대교회때는 오류교리들이 지금처럼 없었기때문에
간판이 따로 필요없었던 시대였습니다)
또 웟치만리등 지침서 가 있어 다른 개신교에선 그동안 못봤고
장로교보다 월등하게 나은 가르침으로 살 수있으니
한층 기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선지자를 모방하는일도 있을수 있음을 생각해 주십시요)
특히 성령을 강조하고 누리는 삶을 강조하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은 당연하니 ,,,,이곳이 마치 진리모임처럼
보이게 되는 것은 어쩜 당연하게 보일것입니다
(요까지는 사단도 얼마든지 양보하겠지요)
그러나 여러분!
진리와 진리교회는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남은 무리의 성경적 특징은 그런 무리가
아니고 그런 스타일도 아닙니다
성경전체가 말하는 구속의 경륜과 예언을 아셔야 합니다
특히 저희가 안식일을 강조하는것은 율법주의라서 그런곳이
아니라 이시대에 우리아버지의 법중 하나가 무너지고
변개된시대이니 다시회복하려는것이 당연할것이 아닙니까
(사58:12)
아니면 "불교인"이 할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너지지않았다면 저희는 특히 안식일 강조할 필요없이
그리스도우리의 "의"만 강조하게 되었겠지요,,
(물론 예언속의 안식일도 중요하지만 말입니다)
부디 저의말을 기억하시고 넓은 마음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저는 지방교회의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장로교등에 비해 지방교인들이 더 순수하게 좋은 분들이
저눈에는 많게 보이더군요
결코 여러분들이 잘 믿고 계시는데 은혜를 퇴색시키려는 자가
아닙니다
저도 저나름대로 누구보다 분별력이 강한자라고 자부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교회로 오십시오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모든 진리와 실천이 이곳에
있음을 발견케 될것입니다
모두 검소하게 살고 진정한 사랑과 회개와 형제우애와 겸손이
있는 곳임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요)
특히 높은 진리와 실천은 이 세상 어느 교단보다 앞서있는
곳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비록 소수의 무리이지만,,,말입니다
진정한 진리와 함께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감사하며
누리는 삶을 살아보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저희가 마련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마련하고 초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10:16)(엡4;4)(계18:4)
하나님의 은혜가 진리를 찾고 믿음을 찾는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저의 부족하고 두서없는 글을 용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개혁운동 세계선교회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된 박용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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