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지저님에게 답변인사드립니다.
성경진리토론방
, 2004-11-16 , 조회수 (228) , 추천 (0) , 스크랩 (0)
부르지저님 안녕하십니까
다시금  님과 대화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 겸손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가 님에게 자칫 잘못 인간적인 언어나
인간적인 주관 해석으로 전해 질까바  이 시간에 기도하고
글을 씁니다
저로 인해 참 진리와 참 교회가 흐려질 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 지방교회측의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에도 예의와 겸손으로 그리고 바른 것을
알리려는 강한 마음과 열의로 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형제들앞에서도 당연히 겸손해야하지만
진리가 밝혀지면 진리앞에서 더 굴복하는자가
진정 겸손한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 저는 아직 다 모르지만
저가 그동안 그분을 믿고 알고 얻은 사랑을
그대로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다른 욕심은 없습니다
저희 교회도 다 그런 마음입니다
어떤 인간적인 이익을 위해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의 취미도 오직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언제까지 전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가 무엇인지 ,,,
무엇이 곡해되어 있고 또
이 시대의 진리가 또 무엇인지 ,,,를
전할 수만 있다면 저는 그것이 기쁨이요
저의 할 일을 다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깨닫는 것은 각자가 성령과 협력하여
깨달을 것이고 진정 진리를 알고 싶어 하시는분은
또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

저는 현재 기성안식일 교회의 교단 소속성도가 아니라 ,
< 제칠일 안식일예수재림교 개혁운동 세계선교회> 교단의 '
한국교회의 성도입니다
교회에서는 전도사의 직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는 50초반입니다

저는 모든 것이 부족한 자이지만 그러나 항상 그분께 용서를 빌며
매일 그분께 매달리며 겨우 살아가는 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교회를 좀 소개하면
전세계 약 100개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대총회를 가진 전세계 교단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출판, 의료 , 안식일학교운영,  봉사, 선교, 등을 하고
각 나라마다 행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일치하여 안식일에는 같은 하나의 책자로 공부하고 있지요
모두가 형제라는 마음으로 진리로 일치하며 하나되기를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성 안식일교회과 저희가 다른 점이라면
기성교회가 외형과 조직과 성도숫자만 커가고
내적 믿음과 성령의 결의로 명목상의 재림교회로
커가면서도  점점 세속화된 개신교를 닮아가는 경향이
있으면서도 현대진리를 이론으로만 가진 것으로
또한 남은교회라고 자부심으로 살고 있는 교회라고 한다면...

저희교회는
그들과 안식일교회의 기초 27개 진리는 같지만
또 비록 그들보다 소수의 성도들의 모임이지만
더욱 깨달은 진리를 실천하고 회개한 자들이 많아
성도들이 심령이 가난하고 겸손하며 또 검소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은 교회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자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들만 구원받는 다는 것이 결코 아니고요)

기성안식일 교회가 거대한 유대교회라고 비유한다면
저희는 그 시대안에서 소수의 무리로 분리하여 존재한
12제자의 사도교회의 상징이라고 보시면 아마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
저가 지방교회를 알게된 것은
저가 옛날에 전도를 하다가 지방교회의 교인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인품이 참 깨끗하게 보여 자주 접하게 되다가
그리고 그들의  집회소에 참석하여 같이 예배를 본적도
몇 번있었지요

알고보니 그들은 대부분 장로교등 개신교와 님께서 말씀하신
구원파등에서 더 진리를 찾아 보려고 나온 분들이 모인 곳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비록 입으로 자주 주 예수여! 라고 외치는 것이 생소하고
너무자주 그렇게 하니 좀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그들의 마음씀씀이가 그런대로 순수하다고 생각되어서
인내하며 그들과 한번씩 접촉하였지요
(그렇게 만든 교리가 잘못이지 사람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물론 성경에 입으로 부르는 자는 구원이 있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외형적이고 고정적인 교리처럼 부르는 모습을
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골방에서,,, 혹은 위기에서,,,,부르고 ,찾으라는 것이고
그분과 교제하는  삶자체가 또 바로 그분을 "부르는 것"의 통칭
이라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 교회는 형식적인 신앙을 거부하고 영을 누리는 성령 체험적
삶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은 진리를 통하여 더욱 가능할 것인바
다른 진리는 오류가 있는데도 그들은 영을 계속적으로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마 형제 우애적인 삶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저희 안식일교회등 다른 곳은 모두 <종교>라는 착각에서 사는 것같아
저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그들은 그들의 책외에는 잘 읽어 보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그들중에서 결국 나온 그분은 저의 그동안의 자세와 모습에서 그런지
지금도 저와 한번씩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안식일을 완전히 깨닫지 못하여 안식일에도 일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은 저에게 있다고 전화해주고 있습니다
(사단은 먹고 사는문제에 모두 시험을 걸고 있기 때문)

아무튼  지방교회의 성도만 보면 지금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깨끗이 청소한 방이라고 생각해도 일곱귀신이 또 다른 모습으로
들어 올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저가 볼때는 솔직히 지방교회에 다른 오류가 많다고 봅니다
특히 큰오류인, 영혼불멸설은 역시 장로교와 똑같은 오류를 가지고
있지요

진정한 성도의 자세는 (물론 이단들의 책은 해롭겠지만)
어떤땐 읽을때는 읽어보면서 상대방을 알고 이해하는 마음이 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나의 신앙이 또 잘못된 것이 아닌지,,,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는 오류의 늪이 많고 
또 택한 자들도 미혹하려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 깨어서 연구 검토해야 할것입니다
나 자신은 혹시 이 늪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지,,,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은 잘 합리화 하려는 경향이 있지요

우리는 베뢰아 사람처럼 되어야 할것입니다

부르지저님 !
님의 현재 입장은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아무 소속이 없이 가정에서 순수하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예배를 보는 것은 좋지만
우리의 성화는 필히 교회가 도와주며 한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과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론 어디에도 개인적인 구원은 있지만 말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한 백성(교회)를 인도하시지, 여기저기 한명씩
인도하시는 그런식으로 이 교회시대를 경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시대는 교회시대이므로
그분의 몸된 교회는 시대마다 하나요, 가장 진리와 실천력이
높은 교회로 이땅에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부디 진리교회를 찾아서 그곳에서 열심하는 것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요, 우리의 의무입니다
혼자있으면 나태해 지고 나중에는 자신의 지식과 머리의
생각이 법이 되고 그것이 기준이 되어 버릴것입니다
또 사단은 소속없이 혼자서 잘 믿겠다고 하는 사람을 우습게 보고
쉬운 먹이(밥)로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그동안 지방교회수준에 까지 잘 찾아 올라왔다고 봅니다
이젠 더 높고 완전한 진리를 찾으십시요

이번 기회에
비록 부족한 저를 만났지만 그동안 곡해되어 있는 여러 가지 선입관을
바꾸시고 또 조율하셔서  더욱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아 함께 그분의 교회에서
그분의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앞으로 참으로 믿는 자들에게는 환란이 있고 엄청난 일들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특히 말세를 살아가는 자기교회에게는
예언을 알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교회는 다니엘과 계시록을 가장 잘 해석하는
교회가 그분의 인도를 받는 교회가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끝으로 저는 한쪽 편견에 빠져
저희 교회의 교리를 맹종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모두를 비교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또 진정한 성도로서 진리가 맞다면
또한 (한쪽) 진리를 강하게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백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진리는 하나이고 진리교회로서
이땅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무리를 일으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님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모르나
하나씩 하나씩  대화하기를 바라고
궁금하신 것 질문해 주시고 또 서로 기도하며 진리가
무엇인지 대화하며  알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가 답변할일이 있다면 바로바로 못할때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그럴때는 양해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님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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