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요18:10~11) 그때에 시몬 베드로가 차고 있던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노예를 쳐서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는데, 그 노예의 이름은 말고였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집에 꽂으십시오. 아버지께서 주신 이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그분을 체포하는 것에 대항해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죽음에 넘겨주심으로 그분이 생명이라는 것을 입증하셨습니다. 죽음이 없이 어떻게 그분이 생명이시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분께서 죽음 안으로 들어가셨지만 그것에 의해 굴복되지 않으심으로 그것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죽음으로 두려워하거나 당황하거나 지배 받거나 다스림 받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종교적인 사람들이 정치적인 사람들과 함께 그분을 체포하여 죽음에 넣으려고 오는 것을 아셨을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담대하게 가서 그들을 만나 자신을 그들에게 넘겨주셨습니다. 주님은 죽음이 그분에게 다가 왔을 때 침착하셨습니다. 죽음에 직면 했을 때 그분은 담대하게 그분의 제자들을 돌보시면서 그분을 체포하려는 사람들에게 제자들을 가게 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8장과 19장에 묘사된 모든 장면들에서 주님은 담대하셨습니다. 그분은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하여 요동하거나 영향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대제사장과 빌라도 앞에서도 침착하셨습니다. 그분은 너무도 담대하여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도 당황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에 계시는 동안에도 그분은 그분의 어머니를 돌보셨습니다. 그분께서 고난당하는 때에도 고통이 그에게 몰려 왔지만 그분께서는 항상 침착하셨다는 것을 기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8장과 19장은 주님께서 죽음 안으로 들어가셨을 때 그분께서 얼마나 강하며 능력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죽음이 협박하고 있을 때, 그분께서는 강하고 능력이 있었으며, 그것의 영향으로 정복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분게서는 죽음 안으로 들어가셔서 죽음에 의해 해를 당하지 않고 그것에 붙잡히지 않고 그것으로부터 나오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생명이시라는 이 어떠한 증거인지요!
출처 : 하단 영문 참조
John 18:10 Then Simon Peter, having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slave of the high priest and cut off his right ear [attempting to defend the Lord]; and the slave's name was Malchus. (11) Jesus therefore said to Peter, Put the sword into its sheath. The cup which the Father has given Me, shall I not drink it?
The Lord did not offer any resistance to His arrest. By delivering Himself up to death, the Lord proved that He was life. Without death, how could He have proved that He was life? It is by His going into death and not being subdued by it. The Lord was not frightened, troubled, controlled, or governed by death. When the Lord knew that the religious with the political ones were coming to arrest Him and put Him to death, He was not tearful. He went boldly to meet them and delivered Himself to them. Secondly, the Lord was composed when death came to Him. In the face of death, He took care of His disciples in an easy manner telling His arrestors to let His disciples go. In every scene depicted in these two chapters, the Lord was at ease; He was neither moved nor influenced by the fear of death. Likewise, the Lord was composed before the high priest and before Pilate. He was so much at ease that He was not troubled even when He was crucified. While He was on the cross, He could even take care of His mother. Troubles were heaped upon Him during that time of suffering, yet the record discloses that He was always composed. John 18 and 19 show how strong and powerful the Lord was when He went into death. When death was threatening, He was strong, powerful, and not subdued by its influence. He could go into death and come out of it without being hurt by it or held by it. What a proof that He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