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돈을 노리기 위한 교훈의 속임수
성경진리토론방
, 2004-11-11 , 조회수 (224) , 추천 (0) , 스크랩 (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오늘에 있어서 이 말씀 실천으로 과연 그대로 복을 받은 성도가 얼마나 되는지 되묻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다.
10년 20년... 그 이상 십일조를 드려도 이 말씀 그대로 물질의 복이 쌓을 곳이 없도록 임하는 복은커녕 평생에 서민 중에 서민으로서 늘 물질의 궁핍함 속에서 일용할 양식으로 겨우 살아가는 사실적인 경우가 대부분인 성도도 허다한데 이는 왜일까?

하나님은 신약시대에서까지 이 말씀대로 살라고 명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그동안 이 말씀을 중심으로 가르쳤고 심지어 이를 행치 않는 성도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자라고 까지 매도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지도자들이 사람의 생각으로 성도의 주머니에 돈을 강제로 갈취하기 위한 수단을 헌금으로 합리화하기 위하여 속여온 거짓된 교훈이었던 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죄에 대하여 회개는커녕 도리어 여러 현혹된 말로 합리화하면서 성도의 돈을 십일조 명목으로 갈취에 여전하다.
역사의 한때 돈과 권세를 누리기 위하여 타락한 천주교에서도 십일조는 신약성도에 의무적인 헌금이 아니라고 분명히 하고 있다.
따라서 이는 십일조 헌금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천주교에서도 교훈의 바른 가르침을 위하여 분명한 선을 긋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국교회는 오히려 이에 정반대로 가르치면서 성도의 돈을 노리는 사냥꾼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십일조 교훈 하나만 보아도 한국교회가 오늘처럼 부패하고 타락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지도자들이 성경을 이용하여 성도의 돈을 갈취하는데도 타락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악하고 못된 습성은 목회1세대나 젊은 2세대나 할 것 없이 똑같은 수준이다.
이렇게 갈취하여 거둬들인 돈으로 오늘날 지도자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복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배를 먼저 생각하고 명예를 사기 위하여 이 돈을 이용하고 부흥을 목적으로 이 돈을 온갖 더러운 방법과 수단이 되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한국교회가 오늘처럼 부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것이 기적일 것이다.
지도자들이 이처럼 성경을 유린하고도 잘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사기꾼이 아니면 불가능한 양심이다.

작금의 한국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신학적으로 신앙적으로 하나님 앞에 그동안 십일조 헌금 강제로라도 내게 하여온 잘못된 율법적인 교훈을 온 교회 앞에 공개적 회개가 없으면 지금의 이 온갖 부패의 늪에서 절대로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일이다.
부패는 돈과 절대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며 이 돈은 십일조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그동안 성도의 호주머니를 인정사정 없이 갈취하여온 그 죄와 절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깊이 명심해야할 오늘 이 시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