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
(시119:147~148) 저는 새벽을 고대하며 부르짖고 주님의 말씀들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읊조리고자 제 눈은 야간 파수 때를 고대하였습니다.
어느 저명한 곤충 학자가 상인인 친구와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곤충학자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마치 어떤 물건을 찾는듯 옆에 있는 숲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그가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에 곤충 학자는 귀뚜라미 같은 곤충을 친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곤충의 울음 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멈춰 그 곤충을 찾으러 갔다는 것입니다. 친구는 아주 신기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 곤충 소리는 너무 작아서 그는 전혀 듣지 못했는데, 곤충학자는 들었던 것입니다. 얼마 후 그들은 시끄러운 거리로 나갔게 되었습니다. 상인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몸을 구부려 5원짜리 은화를 주웠습니다. 곤충학자도 함께 걸어왔으나, 은화 떨어지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런 예화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사람만이 어떠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은 세상의 소리를 잘 듣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은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찍 일어나서도 세상의 소리를 듣지 않고,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을 것입니다. 출처:온전케 하는 예화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