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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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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님께서는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거듭나셨다니 제가 어찌 무슨 말씀을 감히...
다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초적인 글들을 몇 자 적어 보고 싶었고 향후로도 틈이 날시 공유하자는 느낌으로 두서 없이 적어볼까 합니다. 그 분의 자녀가 되는 것에는 몇몇 상이한 경로가 있겠지요. 그 중에서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깨닫는 것은 우리의 이성보다는 감성에 중점을 둔다는 뜻이지요.
과거 영,미에서 복음집회시 얼마나 많은 눈물이 복음집회장에 흘러
넘쳤는지 .... 지금 국내에도 몇몇 그런 유사한 모임이 존재하지요.
참으로 귀한 모임으로 기성교단으로부터는 이단취급받지요.
(저의 현위치는 그 모임과는 무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단체가 이단으로 취급 받는 곳이 더러 더러 있지요 물론 근본이 틀린 곳도 있지만요..
하나님은 점이나 흠한점 없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같이 죄와 죄들이 많고 흠집투성이인 상황에서 어찌 감히 그 앞에 나갈 수 있을까요
스스로의 죄악된 면들을 머리로 인정할 때 교리가 되기 쉽상이겠죠
이러한 사악한 면을 가슴으로 진정 깨달을 때 하나님앞에 거꾸러져 감히 얼굴을 못들고 찾을 곳은 쥐구멍뿐일 것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깨닫는 것의 차이는 너무나 큽니다.
마음으로 죄악을 깨달은 이는 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것입니다. 즉 그 분의 흠없고 완전한 독생자를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넘긴 것이지요 누구를 위해서.... 아들이 아버지의 만족을 위하여 공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아들만이 공의로운 뿐입니다.
아버지는 사랑이시요 아들은 공의이신 분입니다.
이렇게 생명을 얻은 이는 복잡하고 난해한 진리를 모를지라도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그 분앞에 충성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스도는 그 분의 장자요 우리는 그 분의 많은 차자가 되는 것이죠. 구원받는 것은 임종직전에도 가능합니다.(오히려 가능성은 더 높겠죠) 그러나 청년기에 중생을 경험하여 일생 그 분앞에 충성을 다한 자와 임종순간 자녀의 명분에 참가한 자의 차이는 너무 크겠죠.
그 차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 지는 곳이 하나님의 천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새예루살렘 , 흔히 천당)에서는 차별이 없이 믿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곳이지요. 믿은 이에 대한 하나의 운명이라할 수 있죠.
아뭏든 심판과 징계의 차이는 인식하여야겠지요. 심판에 관계된 이는 그 분과 하등의 관계가 없지요. 반면 징계에 관계된 이는 그 분의 면전에서 문제는 있지만 그 분과의 관계는 영원하겠지요.
즉 자녀의 명분에는 하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자녀로서 더욱 정진할 때 우리에게는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심판의 위치에 있다면 제가 지나칠까요. 얼마나 적은 사람이 징계의 위치에 있고 , 더욱 더욱 적은 소수의 무리가 보상의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