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7일
(골2:9~10) 신격의 모든 충만이 몸을 지니신 그리스도 안에 거합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해졌습니다. 그분은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바울은 “신격의 모든 충만이 몸을 지니신 그리스도 안에 거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성은 헬라어로 신격(Godhead)입니다. ‘충만’은 하나님의 풍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풍성의 표현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은 신격의 풍성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어떠하신 그 풍성의 표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시기 전에는 신격의 충만이 영원한 말씀이신 그분 안에 거하셨지만 육체로 거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되셨을 때부터 즉 사람의 몸을 입으셨을 때부터 신격의 충만은 그분 안에서 몸을 입고 거하기 시작하셨으며, 그분의 영화롭게 된 몸 안에 이제와 영원토록 거하십니다. 모든 충만이 그분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넣어진 후에 우리는 모든 신성한 풍성으로 충만케 되고 채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다른 근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온전함이요 완전함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경배의 대상으로 다른 정사와 권세들이 필요하지 않은데 이는 그분께서 이 모든 것들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