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5일
(벧전5:8~9)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대적 마귀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삼킬 사람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 안에서 견고하게 되어, 마귀와 맞서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대구를 파는 한 도매 상인이 있었는데, 그는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가정 집회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에게는 성도들과 함께 모이는 일이 가장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한 번은 두 명의 대구 상인이 그와 의논하여 모든 대구를 전부 사들인 후에 다시 팔아 대구의 값을 올리자고 했습니다. 그들의 계획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리스도인 상인은 보스턴 사람들이 대구 가격이 오른 것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양심이 몹시 편하지 않아 가정 집회에서 기도를 할 수도, 하나님의 생명의 공급을 누릴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가서 “나는 어떤 일이 하나님에 대한 나의 누림을 막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오늘 아침에 내가 주님 앞에서 기도할 때에 수천만 마리의 대구가 보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를 가렸다. 나를 사방으로 둘러싼 대구들을 뛰어 넘어서 하나님과 친근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매번 기도할 때마다 이 대구들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막았다. 이렇게 내가 대서양 전체의 대구를 얻고 천만금을 얻는다고 한들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친구들에게 그가 대구 값을 올린 악한 일을 멀리할 것이고, 더 이상 그들과 동업하지 않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는 차라리 돈을 적게 벌지언정 대구 가격이 너울이 되어 하나님에 대한 그의 누림과 기도를 막게 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 온전케 하는 예화들(중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