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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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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우리들에게 제시하는 모든 성경의 목적은 가장 모범적인
신앙의 표준에 이르게 하기 위함에 있는 것이다.
십 사만 사천은 여자로 더럽히지 않고 정절이 있었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철저했으며, 거짓말을 하지 않고 흠이 없는 신앙생활을 영위한 자들이라고 하였다.
요한계시록 14장에 등장하는 이 무리들은 하나님 보좌 앞에서
새 노래로 찬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천국의 그림인 것이다.
12사도를 중심으로 시작된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신앙은 곧 이 무리들을 지향하려는
신앙에 철저했다.
이러한 무리들은 땅에서 늘 상,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는 곧 자기를 철저히 비움에
합당한 신앙생활에 힘쓴 자들임을 보여주는 천상의 그림인 것이다.
계시록의 이 그림은 땅에서의 우리는 초대예루살렘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앙을
새삼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이 영광스러운 천상의 구체적인 그림을 보고
이를 더욱 사모하는 계기가 주어지게 될 것이며, 동시에 땅에서의 우리가 향하고자 하는
그곳의 정경을 보므로 하여 자기를 비움에 대한 신앙에 더욱 도전케 하는
열망을 새삼 풍성케 하는 은혜의 장으로 우리들에게 주신 그림이요, 계시의 말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