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8-19 , 조회수
(326) , 추천
(0) , 스크랩
(0)
불의 한 청지기가 주인의 돈을 자기 임의대로 횡령을 함으로
이를 알게 된 주인이 그 직분을 취소하기 위하여
그 전에 이제껏 보았던 모든 사무에 대하여 바른 회계의 장부를
요구하자 이에 이 청지기가 직분을 잃은 뒤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여
또 다시 배임죄로서 거짓 회계를 하는 것을 본 주인이
청지기의 일이 옳지 않은 지혜이지만,
칭찬을 하는 비유를 든 것이며 이 비유의 주인공인 청지기는
주님 앞에 서 있는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을 지적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시에 이 비유의 결말에 가서는 모인 허다한 무리를 향하여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삼으라고 한 것입니다.
즉 배임죄를 지었지만, 그것으로 남도 위하고 자기도 위하는
필요악에 속하는 선을 부상시켜 불의의 재물과 친구의 주제로 돌려
교훈을 하신 것으로 비록 불의 한 행위로 주인의 돈을 갈취하였을지라도
그 돈으로 빚진 자 가난한자를 위하여 돌려쓰라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때의 주인은 곧 하나님이심을 비유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으로부터 발생한 지도자의 직분인 바리새인들이
불의 한 청지기와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책으로서
이를 깨닫고 빚진 자 가난한 자를 위하여 써서 친구 되게 한다면
그 행위는 회개의 결과로 되어지는 것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는 세리장 삭개오가 회개하고 자신의 재산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그동안 토색 한 것이 있다면 4배로 갚겠다는 실제 상황과 견주어
같은 이치의 비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불의 한 재물로 이러할 때에 후로는 하나님께서
정당한 복으로 재물을 주고 맡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비유에 있어서 최종적인 지적은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처럼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김은 불가하다는 것을 겨냥한 지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