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란! 과연 교회에 어떠한 존재인가!(1), (2), (3)
성경진리토론방
, 2004-08-07 , 조회수 (379) , 추천 (0) , 스크랩 (0)
우리가 이제는 다 잘 알 듯이
성경에 목사라는 단어는 성경에 없다.
엡4:11 절의 목사라는 단어는 목자를 잘못 번역한 것으로
여기에 목자는 잘 다스리는 장로 직을 말하는 것이다.
이어서 교사 직이 나오는데 교사는 잘 가르치는 자이다.
따라서 목자와 교사는 각각 분리된 직이기도 하다.
영적으로는 장로보다 교사가 더 존경의 대상이다.(딤전5:17)

그리고 이 둘 즉 목자와 교사의 직을 다 맡은 자를 감독이라고 한다.(딤전3:1-5)
동시에 이 감독의 두 직을 맡은 직명을 영어로는 pastor and teacher 라고 할 수도 있으며,
우리말로는 목사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목사는 이 두 직명에 대한 합성 용어인 것이다.

따라서 목사, 감독이라는 직명의 표기는 성경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선지자일수는 없는 것이다.
성경에는 목자와 교사의 통합 직은 인정하여도
목사와 선지자, 감독과 선지자에 대한 통합 직은 엄격히 분리되어
있으므로 이 통합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 여기서 오늘의 교회에 목사는
과연 어떠한 위치에 있으며 어떠한 봉사 사역을 해야 하며
그 한계선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순에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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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책무)
[목사란 성도의 영혼을 말씀으로 주님께 잘 인도해야 하는 봉사 직이다.
유약한 성도가 튼튼히 잘 자랄 수 있도록
영혼의 꼴을 시기에 맞게 맞추어 적당히 먹임으로서 잘 양육 발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래서 튼튼하게 성장한 성도들에게는 단단한 식물을 통하여
더욱 강성해지도록 해야 하며 이어서 자립적 제자 화에 이르기까지
양육하며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다.(요21:15-17)]

이렇게 하므로 하여 잘 다스리는 장로의 직과
말씀과 가르침의 교사 직을 병합한 봉사의 사역을
감독이며 목사라고 칭 할 수가 있다.
그래서 교회는 목사와 장로가 필요한 것이며
또는 전문 교사와 장로로서 교회의 지도자 구성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침례교에서는 장로 없이 단독 목사 중심으로 교회 잡무의 봉사 직인
집사를 목회의 보조로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래도 가능한 장로를 세우는 것이 교회의 지도자 구성에서
든든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며 교회운영의 안전에 제대로
안착되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도끼리의 서로 존경하는 그 존경에 배를 더하여 장로를
존경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며 다스림과 가르침을 병합하는 감독과
목사에게는 그 배에서 더 존경해야할 의무가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따라서 다스림의 장로는 감독과 목사에게 존경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장로의 대우 문제와 책무를 잠깐 언급할 필요가 있다.
먼저 장로는 교회의 지도자급으로서 그 성업 직이 우선이므로
따로 생업을 위한 직업을 갖는 것은 옳지 못하다.(상황에 따라 자비량 정도의
부업은 가능하다고 본다.)
장로의 생업 적 직업은 성업에 전적 충실해야 하는 봉사를 그릇 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장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사도바울과 같은 경우)
교회로부터 그 삯을 받아 생활함이 옳은 것이다.(딤전5:17-18)

하여 집사의 충실함이 더 아름다운 지위인 장로가 되어지고
장로의 충실함이 더 아름다운 지위인 목사가 되어지는 영적 수순이
교회로부터 발생되어 지는 것이다.(딤전3:13)
또한 목사는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함으로 유약한 성도가 자립적 제자가
되게 하는 성과를 거둘 것이며
이 성과의 밑그림은 다시 집사와 장로와 목사의 수순에 이르기까지
닿을 수 있게 하는 리턴이 되어 교회의 전반적인 영적 시스템이 각 지체들의
상호보완 속에서 지속적인 진행이 되어지는 것이
교회의 마땅한 구조적 방향 설정인 것이다.

여기에 이러한 교회의 구조가 빗나가거나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 시 최종 관여하는 직이
곧 선지자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선지자는 목사의 목회 차원에서 차마 말할 수 없는 분야를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선지자의 사역이며 직무이기도 하다.
그래서 교회의 흔들림을 방지하고 빗나감을 최종적으로 바로 잡는 것이다.
또한 선지자는 시대마다 교회의 처한 상황을 성경에 알맞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좌표(co.ordinate)를 수행하며
더 나아가서는 목사의 빗나감을 과감히 책망하여 말씀으로 바로 서게 하고
교회의 방주가 시대의 유속에 흐르는 것을 막고
그 시대마다 방주가 가야할 마땅한 방향의 키를 수정하는 시대의
대 예언자 적 사명을 전적으로 감당 수행하는 것이 선지자의 책무인 것이다.

현대교회는 이러한 선지 적 직무와 사명까지 목사에게 주어 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대행한다고 나서기 때문에 목회 차원에서의 양육과, 선지 차원에서의 양육이
스스로 자기 안에서 대립과 갈등을 일으켜
도리어 숱한 말썽이 되어 밖으로 표출이 되는 등 하여
목회까지 스스로 뒤죽박죽 되게 하는 일이 허다하며
교회에까지 많은 혼란을 크게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성령의 뜻에 따라 교회에 목사와 선지자와 사도를 세우기 때문에
성령 안에서 목사의 코드와 선지자의 코드가 다름을 알아야 한다.(엡4:11-15, 고전12:28)
교회의 최고 최종 적인 지도자인 사도의 책무와 사역에 대하여는
다음 순서에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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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도는 신약에서 가장 주요한 예수님의 직계 제자들이며
신약전서를 기록해야할 저자의 사명과 초기교회를 세우고
이끌어 나가야할 막중하고 중 차대한 교회의 사역 자들이다.

(사도의 직무)
[사도는 교회를 세우고 교회의 감독을 세우고 차기 제자를 양성하고
교회의 모든 행정을 대표하고 모든 교회의 운영을 총괄하면서
초기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므로 하여 후대 모든 교회의 참된
모델이 되게 하는 지상에서 가장 완전한 교회의 설립을 위한
모든 사역을 감당하는 직무이었다.]

이러한 사도는 역사이래 전무후무한 사도들이다.
12사도 시대가 끝난 이후의 교회에는 사도라는 직명은
더 이상 교회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버금 가는 교부라는 직명으로 사도의 직을
대행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직명은 단어 적으로는 성경에 없어도
그 뜻이 명백히 있으므로 사도 직의 대행 자들에게 교부는
마땅한 직명이며 성경 적인 것이다.(고전4:15)

교부는 모든 교회를 총괄하는 대표자인 동시에
감독과 목사의 모델이며 선지자의 모델인 것이다.
교부의 직분은 어디를 가나 복음으로서 새로운 교회를 세우며
감독과 목사의 직을 능히 수행하며 동시에 새로 세운 교회에
감독과 목사와 선지자를 파송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직분을 위하여
평생을 그 직무 적인 봉사와 헌신을 교회에 전념하는 사실적 행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교회와 또한 지도자들이 교부의 이러한 본을 받아 교회의 개척을
할 수도 있지만, 항상 교부의 지도아래 머물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는 교회의 이러한 영적 구조적인 원칙에 대한
형틀은 갖추었으나 실제적이고 실리적인 책임과 의무의 다함이 없이
그 명분에만 도취되어 명분만을 취하는 타락한 시대가 됨으로 하여 
그에 상응하는 실제 능력은 무시되어져 가고 있다.
따라서 현대교회는 지도자의 명분은 있어도 그에 합당한 직무에 상응하지
못하는 무능력자일지라도 지도자의 길이 가능한 그야말로
부패의 극치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현대교회는 마땅히 소금의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려는 형식에만 그침으로 하여
오늘의 교회는 스스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채 교회의 방주는 세류에
떠내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서 의식 있는 교회의 무리들이 교회의 건전 회복을 위하여
스스로 개혁의 일군이 되어 바쁘게 헌신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교회 안팎으로 되어져 가고 있는 한국교계의 실정인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