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18일
(마14:19) ...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축복하시고, 떡을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었다.
나는 주님을 위해 갓 봉사하러 나갔을 때 연장한 바버(M. E. Barber)자매님을 찾아갔습니다. 그 자매님은 “주님은 그분의 손에 있는 모든 떡을 떼신 후에 비로소 나누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떼어지지 않은 떡과 같은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의 생명을 키워 주는 사람으로 변할 수 없습니다. 그 자매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여! 나는 떡처럼 주님께 ‘주여, 주 예수님께 나를 드립니다.’라고 말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항상 ‘주여! 저는 이미 헌신을 했지만 결코 저를 떼지 마소서.’하고 남몰래 바랐습니다. 우리는 그 떡이 영원히 그렇게 동그랗기를 바라고, 그렇게 보기 좋기를 바라고, 영원히 그 자리에 있어 움직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주님 손에 있는 떡 중에 떼어지지 않은 떡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떼어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주님 손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이미 12년이 흘렀습니다. 이 12년 동안 나는 이 공과를 깊이 배웠고, 깊은 속에서 이것이 참임을 간증할 수 있습니다.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