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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9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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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특징에 핵이 되는 것은 상회로 올라가면서
극소수가 극비리에 누리는 재물에 이익이 발생한다.
그들의 단체에서 발생하는 헌금을 포함한 서적판매
기업운영을 하면서 단체에 속한 자들에 직업알선과 제공의
미끼로 값싼 노동력을 풍부히 얻어 이중 삼중으로
발생하는 이익금 등의 모든 물질을 최고의 상회에서 총괄하며
그 아래에 하위 부서에서도 이러한 이익의 혜택을
누리는 철저한 극비적 피라미드식이다.
극소수의 상위층들이 이러한 물질의 부를 누리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이들은 기독교를 자신들을 위장하는 수법을
선택한 것이다.
한국교단도 각종 회(會)의 단체와 그에 파생된 각 부서와 특별 부서로 시작하여
최상위 총회에까지 이르고 있다.
교회의 이러한 모든 회의 조직은 성경의 가르침에 원리를 따라
철저한 봉사와 희생으로 섬기는 것에 있으며 상회로 올라갈수록
이러한 섬김의 도는 더욱 무거운 것이며 총회의 활동은 때로 자신들의
모든 것과 아울러 생명까지 가볍게 내어놓는 지극한 헌신을 모토로 하여
모든 지교회와 성도에 애로를 발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책무가
제일 우선하며 또한 이것이 그 최고의 목적에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이 교회의 큰 어른이며 존경과 선망의 대상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과연 이러한 제도가 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자 한다.
과연 현 교단의 총회들이 감투와 명예의식에 물들지 않고 있는가?
혹 이권에 눈이 어두워 있지는 않는가?
모든 성도들의 혈세와 같은 헌금에 이권적 개입은 없는가? 기타 등등
이러한 것이 있다면 이는 바로 이단의 특징에 연루됨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현실은 작금의 총회들이 이러함에 연루된 사실들이
속출하고 있다.
속출되지 않아도 음성적 연루도 만성화되어 있음을 전혀 무시 못할 입장이다.
이러한 문제로 총회가 말썽을 빚고 무너지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의 전망을 매우 불투명하게 만들어 놓고야 마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타결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매우 위기의 상황에 봉착해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해결키 위하여 교회 모두가 노력을 해야겠지만,
더 우선 노력해야할 사람들은 각종 회를 비롯한 총회에 직접 연관된
자들이 주위에 개선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하는 필사의 경주가
필요한 것이지 힘의 원리에 밀렸다는 핑계삼아 후일을 기약하는 안일한
자세는 올바르지 못하다.
개선의 방법은 반드시 성경에 의하고 성령의 지시하심을 받는 것이어야 한다.
세상운동권 모양으로 반기를 드는 그래서 개혁의 흉내나 내는 찰나적인 것,
이러함은 더욱 부패를 부추기는 것이므로 철저히 배제하는 동시에
바른 개혁을 해야할 것이다.
이 일은 오늘의 이 시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야할 산인 것이다.
이를 외면하고 그대로 흘러간다면
한국교회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은 지금의 퇴보에 더욱더 큰 가속이 더할 것이다.
한국교단은 이일을 더 이상 무고한 성도들에게 짐으로 떠넘기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더하는 지도자들의 직무유기는 이제 깨끗이 그 종지부를
찍어야 마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