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07일
(마27:1~2) 새벽이 되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고 나서 그분을 결박하여 끌고 가,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다.
로마 총독 빌라도는 그리스도를 재판할 지위에 있었습니다. 원칙적으로 그는 의에 따라 그분을 재판해야 했습니다. 천국은 의 위에 기초하고 있지만, 마태복음 27장은 세상 나라가 절대적으로 불의하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이 장은 의와 불의의 대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땅에 속한 정부 곧 이 세상 왕국은 불의하지만 천국은 의롭습니다. 주 예수님은 빌라도 앞에 유일한 의인으로 서 계셨지만 불의한 세상 정부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이 대조는 세상 왕국이 서 있을 수 없음을 암시합니다. 그것이 서 있을 수 없는 이유는 의 위에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천국과 하나님의 왕국은 전적으로 의롭습니다. 로마법에 따르면 공회(산헤드린)는 그리스도를 체포하는데 있어서 불법을 행하였습니다. 만일 빌라도가 공정했다면 공회의 그러한 행동을 중단시켰을 것이고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너희는 단지 하나의 종교 단체일 뿐이므로 이런 일을 할 권리가 없다. 너희는 사람을 체포해서 재판할 수 없다. 이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빌라도는 불의했고 두려워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빌라도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두려워했으므로 매우 엄한 로마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비록 법이 엄했을지라도 그 법의 시행력은 미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나는 이 의인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다"고 말했습니다(마27:24). 이것은 소심하고 무책임하게 물러서는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7장 26절은 "빌라도가 바라바는 석방해 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어둡고 부정한 정치를 철저히 폭로한 것입니다. 이 부정은 이사야 53장 5절과 8절을 성취했습니다. (출처 : 하단 영문 참조)
Matthew 27:1 Now when morning had come, all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took counsel against Jesus to put Him to death. (2) And having bound Him, they led Him away and delivered Him to Pilate the governor
Pilate, the Roman governor, had the position to judge Christ. In principle, he should have judged Him according to righteousness. The kingdom of the heavens is based upon righteousness, but chapter twenty-seven reveals that the kingdom of the world is absolutely unrighteous. This chapter affords a contrast between righteousness and unrighteousness. The earthly government, the kingdom of this world, is unrighteous, but the kingdom of the heavens, is righteous. The Lord Jesus stood before Pilate as the uniquely righteous One, yet He was condemned to death by the unrighteous worldly government. This contrast implies that the kingdom of the world cannot stand. The reason it cannot stand is that it is not built upon righteousness. However, the kingdom of the heavens and of God is altogether righteous. According to Roman law, the Sanhedrin acted illegally in arresting Christ. If Pilate had been just, he would have stopped the Sanhedrin from doing this. He would have said, “You have no right to do this because you are just a religious party. You cannot arrest people and judge them. This is illegal.” Pilat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was unrighteous and fearful. Afraid of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Pilate acted against Roman law...although the law was strong, the enforcement of the law was weak. Nevertheless, Pilate “washed his hands before the crowd, saying, I am innocent of the blood of this righteous man” (v. 24). This was a timid and irresponsible withdrawal. Verse 26 says, “Then he released to them Barabbas; but Jesus he scourged and delivered Him up that He might be crucified.” This was an utmost exposure of dark, unjust politics. This injustice fulfilled Isaiah 53:5 an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