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2일
(살전5:3) 사람들이 “평화롭다, 안전하다.”라고 말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진통이 오듯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닥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웰스 축구팬 78명은 영국의 최대 여객기를 전세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비행기는 착륙 30초 전에 추락하여 축구팬 78명과 승무원 5명 중 중상 세명을 제외한 80명 모두가 사망했습니다. 이것은 유사이래 상용여객기의 가장 참담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유엔이 거행한 축구 결승전에서 웰스팀은 아일랜드에서 6대 3으로 아일랜드팀을 이겼습니다. 웰스 축구팬들은 아일랜드의 도푸린에서 열광적인 축하 잔치를 마친 후 다음날 전세기로 귀국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활주로에서 150야드가 떨어진 곳에 추락한 것입니다. 공항에서 축구팬들을 마중 나왔던 가족과 친지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시체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세기가 추락한 농장에는 찢겨진 옷의 시체와 환영하던 채색 깃발이 흩어져 있었으며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피와 마중 나왔던 사람들의 눈물이 함께 흘렀습니다. 최고의 즐거움이 극도의 비극으로 바뀐 것은 한 순간이었습니다. 生과 死는 여러분과 나의 손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재난이 홀연히 임하며, 회개할 기회마저 얻지 못하게 됩니다. (출처 : 복음예화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