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9일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어떤 청년이 회사에서 글을 대서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오랜 동료가 있었는데 아주 방탕했으며 하루가 멀다 하고 그를 찾아와 돈을 꿔갔습니다. 만약 꿔주지 않을 경우 그는 이 청년의 귀를 잡고 무언가를 중얼거렸습니다. 결국 이 청년은 하는 수 없이 그에게 돈을 꿔줘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20년이었고 그는 벙어리 냉가슴 앓듯했습니다. 원래 이 청년은 탈영병이었습니다. 그 동료는 그의 비밀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돈을 주지 않으면, 부대에 가서 고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영국의 국왕이 바뀌자 정부는 명령을 내려서 모든 탈영병은 지정된 기간 안에 런던에 가서 특사를 요청하도록 했습니다. 탈영병인 이 청년도 특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료는 아직 알지 못하고 전에 하던대로 그에게 돈을 빌리고자 했습니다. 청년은 “오늘은 절대로 빌려주지 않겠어.”라고 말했습니다. 동료는 “좋아! 나에게 빌려주지 않으면 가서 고발해 버리겠어!”라고 했습니다. 청년은 “고발하려면 해봐.”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는 사죄 증명서를 꺼냈습니다. 이 동료는 즉시 벙어리처럼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출처 : 복음예화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