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
(시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선장과 두 선원이 태평양을 횡단하다가 배가 파선되었습니다. 그들은 20일간이나 뗏목을 타고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작열하는 태양과 그로 인한 목마름 그리고 밤이면 추위와 공포의 상어 떼들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거의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베커 선장은 하나님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물이 침몰치 못하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 불이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드디어 하루는 갈매기가 날아와서 선장의 머리 위에 앉았습니다. 그들은 그 갈매기를 잡아 오랜만에 허기를 채우고, 비가 내려서 물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하고 더욱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2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고, 신문기자들이 어떻게 그 엄청난 공포와 역경, 배고픔과 뜨거움, 무서움과 초조함을 이겼느냐는 질문에 선장은 한마디를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출처 : 예화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