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영원성-시간은 어디로 흐르며 시간이 끝나는 곳은 어디인가?
성경진리토론방
, 2004-04-17 , 조회수 (274) , 추천 (0) , 스크랩 (0)
하나님은 아담 안에서 피조세계를 지으셨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 앞에서 사형선고를 받을 때 아담 자신뿐 아니라 아담 안에서 지음 받은 모든 피조세계가 함께 사형선고를 받았다

때가 이르자 하나님은 첫 아담의 죄값을 치루기 위해 독생자를 마지막 아담으로 세상에 나게 하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하셨다
첫 아담의 죄값은 마지막 아담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므로 치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폐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들째 사람을 새로 지으셨다
마지막 아담 예수는 옛 사람과 옛 세상과 옛 피조세계 전체를 포함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하나님은 첫 아담이 죄를 범하자 사형선고를 내리셨고 그분의 독생자로 아담안에서 마지막 아담으로 나게하사 아담 안에 있는 모든 피조세계와 그 안의 모든 피조물의 죄값을 담당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과 아담 안의 세계는 십자가에서 끝난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 안에서는 여전히 아담이 존속하고 있다
이미 이천년 전에 아담(육체,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지만 이천 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여전히 아담의 후손들은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은 왜 예수를 마지막 아담이라 하였는가
마지막 아담이라면 예수 이후에 아담은 존재하지 않아야한다
그러나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시간 안에서 아담은 남아 있다

우리는 여기서 십자가의 영원성을 볼 수 있다
십자가는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과 구원의 정점이며 중심이다
또한 아담안에서 시간은 십자가를 향하여 흐른다

시간이 십자가를 향하여 흐른다는 것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가 마지막 아담이라면 예수 이후에 어떤 아담도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가 마지막 아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죽은지 이천년이 지났건만 아담은 여전히 존속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적 지식으로 성경을 판단하거나 부인할 수없다
틀린 것은 언제나 우리이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성경이 예수께서 마지막 아담이라고 증거했다면 그것은 사실이며 진리이다

시간의 끝은 죽음이다
아담의 시간이 끝났다함은 아담이 죽었다는 것이다
아담이 죽은 것은 십자가이며,아담의 죽음과 함께 아담의 시간도 끝난 것이다

믿는 이의 시간은 어디로 흐르는가?
믿는 이는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이다
그렇다면 믿는 이는 언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는가
객관적으로는 이천년 전 예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을 때 우리 모두는 함께 못박혀 죽은 것이며,주관적으로는 우리가 예수를 생명의 주로 영접한 후 성령으로 거듭날 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을 때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이다 그러나 시간안에서 육신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여전히 육신안에서 죄를 범할 수도 있다

자연적인 사람의 관점에서 시간은 장녀적으로 흘러간다
그러나 영적인 관점에서 육신의 시간은 우리가 구원받을 때 끝난 것이다 따라서 육체의 관점에서 장차 지을 죄는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이미 지은 죄가 되는 것이며,우리가 구원받을 때 이미 도말된 죄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