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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6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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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13;2)
-요한 복음 13장 2절에서 마귀가 가룟 유다안으로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주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이 유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 마귀의 것이며,유다는 다만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여 마귀의 도구로 사용되어졌다는 것이 놀랍다
마귀가 그의 생각을 주입한 최초의 사람은 하와이다
창세기 3장에서 하와는 뱀과 대화를 한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생각은 하와의 것이 아니라 본래 마귀의 것이며,하와는 다만 마귀가 주입한 생각을 받아들인 것에 불과하다
우리의 체험을 통해서도 마귀가 어떻게 사람에게 생각을 주입하는가를 볼 수 있다 일단 마귀의 생각이 사람 안으로 주입되면 그 생각은 사람의 의지로는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힘으로 실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마귀의 생각이 사람 안으로 주입된 시점에서 영으로 돌이키기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사로잡혀 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아야 한다
마귀는 믿는 이라 할지라도 영안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쉽게 그의 생각을 주입할 수 있는 것이다
마귀가 사람에게 오는 이유는 오직 하나 죽이기 위해서다
마귀에게 사로잡혀 죽임을 당하지 않으려면 항상 그리스도를 의지하므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법을 훈련받아야 한다
뱀은 불법적이고 강제적으로 사람안으로 육신의 사망의 생각을 주입하지만 영의 생각 안에서 생명과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을 강탈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원하지 않으면 주님의 우리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으시다
마귀와 주님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마귀는 처음부터 불법을 행하는 자요,주님은 생명의 법 안에서 언약에 따라 행하는 것이다
마귀가 온 것이 오직 죽이기 위해서라면 주님은 생명을 주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셨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스스로 원해서 영접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강제로 우리의 생각을 정복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기 위하여 자원하는 것이다
믿는 이는 생각을 영안에 두기 위하여 훈련해야 한다
육신의 체험이나 느낌이 어떻든지 자기의 생각을 부인하고 영으로 돌이키기를 훈련한다면 마귀의 도구로 사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