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보존과 성장을 위한 먹고 마심 -그리스도로 조성됨
성경진리토론방
, 2004-04-09 , 조회수 (241) , 추천 (0) , 스크랩 (0)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먹는 음식이 땅의 소산-흙이란 것을 알고 있다 흙으로 지음을 받은 육신이 그 몸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흙이 필요하다 그러나 흙은 무기물이고 사람의 몸은 유기체이므로 흙 그 자체를 사람이 먹을 수는 없으며,흙의 유기적 형태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흙에서 취했고 모든 육체가 흙에서 취함을 입었다 사람의 몸 안으로 진입한 유기체는 그 사람의 몸으로 재 조성된다
사람이 닭을 먹는다고 사람의 몸이 닭이 되는 것은 아니며 돼지나 소를 먹는다고 돼지나 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몸이나 소 돼지의 공통점은  모두 흙으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이며,흙으로 지음을 받은 모든 육체는 그들의 몸을 보존하기 위해서 일생동안 흙(유기체로 변형된)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호흡하는 것은 생명활동의 기본이다
생명활동은 영이나 육체나 다르지 않다
육체만 먹어야 사는 것이 아니며 영도 먹어야 사는 것이다
흙으로 지음을 받은 것이 육체라면 영으로 지음을 받은 신령한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성령을 음식으로 취한다
성령은 믿는 이의 음식으로 먹고 마시고 호흡할수있다

성령을 먹고 마시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이지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먹고 마시는 실제가 없으므로 지식에 그친다
먹고 마시는 것은 관념이 아니라 생명이며 생활이다
사실 대부분의 믿는 이들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에게 실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매일 음식으로 취하지 않으므로 그리스도의 몸이 자라지못한데 기인한다
그리스도를 음식으로 먹고 마시는 영적인 성찬은 극도로 그리스도를 누리게 한다
풍족하게 먹지 못하면 만족도 없는 것이다
흙으로 지음을 받은 육체도 배부르게 먹으면 만족을 느끼는데 하물며 그리스도의 몸은 말해서 무엇하랴
깊은 속에서 안식과 만족을 누리려면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는 실제가 있어야한다

성령을 호흡하고 음식으로 취하는 것은 외적인 일과는 전혀 무관하며 사람의 가장 깊은 속에서 신진대사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인 것이다
성령을 먹고 마실 때 우리의 영적인 몸은 활동할 힘을 얻게 되고 성정하게 된다 그것은 우리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대부분의 교회의 인도자들은 사람의 밖만을 주의하고 깊은 속을 관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므로 그들의 존재가 변화되는 주관적인 체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믿는 이는 그의 가장 깊은 속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지 외양만 바뀐다면 회칠한 무덤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