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4-08 , 조회수
(235) , 추천
(0) , 스크랩
(0)
하나님은 사람에 대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하는 오직 하나의 목적만을 갖고 있다
하나님은 시간 안에서 그 목적을 위하여 일하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은 육신이 연약하여 육체의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심지어 믿는 이라도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어 와 세상의 부귀영화를 소망하게 된다
교회의 어떤 인도자들은 세상에서 형통하게 되는 것이나 현생의 복락을 누리는 것이 그리스도의 근본가르침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에 대하여 오직 하나의 소원을 갖고 계시며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증거한다
그것은 바로 육체의 죽음이요,영의 부활이다
육체의 활동영역인 세상은 ,육체의 생명력이 왕성하고 활동이 활발할수록 세상에서는 영걸이요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믿는 이가 육체의 원대로 행한다면 육체는 그 움직임이 활발하여 성령의 움직임을 제한할 것이 분명하다
그리스도인이 모든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을 거슬러 가지 못하고 세상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
성경 교사들은 두 길이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우주 안에 길은 하나뿐이다 길은 하나이지만 생명 길과 사망의 길은 방향은 정 반대이다
즉 우주안에 길은 정반대의 방향을 가진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이다
한 방향의 끝에는 영생이 있고 다른 방향의 끝에는 영벌이 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오직 십자가를 통과하는 한 길만 있다
육체의 죽음 이외에 다른 어떤 길도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할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정치나 지식이나 도덕적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영생을 얻게 하는 길은 십자가외에 다른 어떤 길도 없다
십자가를 통과한다는 것은 육체를 죽음 가운데 있게 하는 것이다
육체가 죽음의 위치에 놓여져있다면
믿는 이들은 자기를 위하여 다투지 않을 것이다
죽음만이 참된 안식이다
평강과 안식하기를 원한다면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
믿는 이가 그리스도의 긍휼로 십자가에 못박힌 육체를 보았다면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이 그의 안식과 평강을 빼앗아가지 못할 것이다
믿는 이의 소원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면 하나님이 그를 어떤 환경 가운데 두더라도 감사가 넘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환경을 통하여 주관적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체험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만일 환경 가운데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이는육체의 정욕이 성령의 소욕을 대적하기 때문이다
육체의 정욕이 불일 듯 일어나면 이제껏 그가 통과한 모든 환경이 지극히 불만스럽고 억울하게 느껴질 것이며 현재의 환경도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정욕은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다
육체의 정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죽는 관계이다
둘은 영원히 공존할 수 없는 원수이다
믿는 이 안에서 일어나는 이 싸움은 어느 하나가 완전히 죽음에 넘기우기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이들은 이미 승리하였고 성경은 믿는 이들에 대한 주관적인 승리의 약속을 보장하고 있다
얼마나 질기고 억센 육체인가
누가 무저갱같은 그 정욕의 깊이를 알겠는가
오직 하나님의 성령만이 정욕을 죽이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