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의식의 목적을 상실해서는 안 된다!
성경진리토론방
, 2004-04-06 , 조회수 (258) , 추천 (0) , 스크랩 (0)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크게는 70조각으로 되어 있다.(시편을 5권으로 볼 때)
따라서 우리는 이 70조각을 유월절을 기념하는 성찬의 조각을
먹듯이 온전히 잘 떼어먹어야 한다.
성찬은 이 말씀의 조각을 귀히 먹어야 할 것에 대한
의식의 예표인 것이다.

따라서 성찬 의식은 평생에
이 70조각의 말씀을 온전히 다 먹겠다는
우리의 결의요 다짐에 대한 반복적 의식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에는 이 의식의 목적에 부합하기보다는
의식 자체에만 큰 비중을 두어
그 목적을 상실한 시대라고 해도 크게 과언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이 의식의 목적을 찾아서
성경 전체를 샅샅이 바로 연구하고
똑바로 먹는 일에 전념하는 신앙의 노선에서야 할 것이다.
평소에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바로 먹지 못한 가룟 유다의
결국은 예수를 팔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현대의 교회도 말씀을 말씀되게 못하는
온갖 구설에 메인 설교의 자유로움에 의하여
가룟 유다와 같은 기복 신앙인이 되고 마는
일들이 교회 안에 현저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와 같이 교회는 말씀의 편식에서 벗어나서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모든 말씀을 고루 잘 섭취하는 일에 전념하는 교회와 신앙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함에 전념하는 신앙은
무엇에든지 평안하며 자유로움에서 중용과 절제를 이루는 가운데
밀알 된 삶의 체험된 현장에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복음만 위하는 가운데
위로부터 내려오는 생명에 충만함의 가중함이 더욱 더함의
배부름의 삶에 의하여 세상을 능히 이기는
신앙의 비밀스러운 베일은 자신의 흰옷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