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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6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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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란 제하여지는 것이며 육체의 할례는 육체가 제하여지는 것이다
육체가 제하여진 것은 십자가에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육체의 죽음 곧 육체의 할례를 선포한다
육체가 제하여지므로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 나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육체를 제하고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 곧 성문화 된 구약의 규례를 무효화시켰다
구약의 규례는 도덕적 규례와 종교적 규례가 있는데 도말된 것은 도덕적 규례가 아니라 종교적 규례이다
종교적 규례들이 도말된것은 그것들의 실제인 성령이 진리로 임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의 믿는 이들은 실제의 진리의 영을 살아야하지 성문화된 종교적 규례에 묶여서는 안된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생명과 진리를 사는 것이다
생명은 사망을 넉넉히 이긴다
사망에 정복당해 사망의 영역안에 흡수되는 것은 사망이지 생명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피조된 생명은 생명이 아니라 사망일 뿐이다
사람의 생명은 사망을 이기지 못하고 이길수도 없다
사람의 생명은 생명처럼 보이는 외양은 갖고 있으나 사실은 생명이 아니라 사망일뿐이다
죽음을 통과해 살아 남은 것만이 생명이다
생명은 사망에 정복당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생명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그리스도는 외적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처럼 보이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놀라운 생명은 사망을 이기고 그리스도를 부활케했다
사망을 이긴 생명만이 참 생명이요 그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이며 하나님 자신이다
만일 우리가 사람의 생명을 산다면 우리가 사는 것은 사망이지 생명이 아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믿는 이들은 더 이상 타고난 자기의 생명을 살아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생명을 사는 것이 영생을 사는 것이다
성경에서 생명은 생명의 물 혹은 생명수의 강으로 비유된다
불은 생명을 태우나 물은 생명을 보존하고 자라게한다
성경의 결론인 새 예루살렘에는 빛과 물은 있지만 불은 없다
불은 불못에 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 전에 말씀안에 계셨다
창세 전에 말씀안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은 말씀이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안으로 흘러 들어 사람 안으로 들어 왔다
하나님은 사람 안에 그 분의 생명을 흐르게 하셨다
그리스도 안에 있던 영원한 생명은 육신에 갇혀 있어 생명수의 강으로 흐를수 없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그분의 육신안에 있던 생명을 해방하셨다
육신이 제하여지자 비로서 생명은 사람들 안으로 흐를수 있게 되었다
이 영원한 생명은 최초로 열두 제자안으로 흘러들어갔고
시대를 거쳐 이제 우리에게까지 흘러 들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히 그 흐름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
생명은 결코 멈출수 없는 까닭에
흐르지 않는 것은 생명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전부터 영원후까지 흐르시는 생명이다
생명수의 강은 새 예루살렘에서도 멈추지 않고 영원히 흐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