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3-13 , 조회수
(270) , 추천
(0) , 스크랩
(0)
"이웃을 사랑하는 형제가 되십시오." "원수를 사랑하십시오." "성경 말씀대로 사시길 바랍니다." "십계명을 지키며 사시길 바랍니다." 등등..
위의 말씀들은 다 옳고 좋은 말씀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 스스로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인간의 마음으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다면 저는 절대 그렇게 못할 것입니다. 원수를 갚을 지언정 용서조차 못합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 일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순종하고 진리의 길로 계속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에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마치 자기가 스스로 한 것처럼 또는 스스로 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지 결코 자신 스스로가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세요." 사람을 사랑하고 축복해 주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한마디 더 하겠는데 요즘들어 종교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 인구가 25%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에 왜 나라 발전이 없을까요? 세상 살기 편해지니까 그 만큼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겁니다.
기독교가 종교 취급을 받는 것을 보고 저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루하니까 왠만하면 예배 시간 짧게 하라고 하질 않나, 그냥 직분에 얽매여 교회에 나오질 않나.. 그게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태도 입니까?
예배를 구경하는 사람이 많아요. 단순히 예배를 보기 위해 교회를 가고 그냥 지식적으로만 듣고 비판하려 하고, 단순히 말씀 논쟁을 하기 위해 말씀을 읽고.. 이것이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자세입니까?
50~60년대 그 분들이 그 어려운 가운데서 얼마나 부르짖고 기도를 했는지 아십니까?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지 않았겠습니까?
세상에.. 예배시간이 길다고 불평하고 교회를 옮기는 사람들이 있질 않나!! 예배 시간을 20분이하로 해라고 짜증내는 사람들이 있질 않나..
꼭 수련회에 가야 되고 꼭 어떠어떠한 집회를 가야만 은혜 받습니까? 은혜 받았으면 뭔가 행동이 나와야 정상이지. 얼마 못가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은혜를 받은 겁니까?
입으로만 은혜를 받은 것이지 그런 말 들으면 진짜 듣기 싫어요.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도 필요하지만 본인의 노력도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충분히 도와주시고도 남으실 분입니다.
좋은 학벌 좋은 직장에만 있다고 해서 신앙의 나이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가 똑똑하여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더더욱 힘든 경향도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를 예로 들면 물론 육체는 어른이 더 나이 많고 성숙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나이를 측정해 보면 다릅니다.
아무리 어른이 교회를 수십년간 다녔다 하더라도 막상 교회 1개월 다닌 아이보다도 신앙이 성숙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처음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처음되는 일이 무수히 많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신앙이 성숙되고 안되고는 그 사람의 모든 행동에 다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교회 다닌다는 사람들이 술을 펑펑 마시고 세상적이라면 그 사람의 나이는 비록 많을지 모르나 신앙적으로 봤을 때 "넌 아직 멀었다. 딱딱한 음식을 먹지 못할 아주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결론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 모든 선한일들을 할 수 있으며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을 때 우리의 인생은 로또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전 된다는 것.
단순히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참된 하나님과의 대화를 하는 믿음의 신앙생활을 하는 것.
당연히 스스로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모두 이런 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이땅에 아무리 오래 살아봐야 짧은 인생. 이땅에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인물로 산다면 그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있는 삶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 안에서 벗어나면 정말 대책 없습니다. 늘 하나님의 보호아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게다가 쓰임받을 수 있는 은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들을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