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2일
(눅5:12~13) 예수님께서 어느 동네에 계실 때에 온몸에 나병이 가득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예수님을 보고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간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미시어 그에게 대시고 "내가 원하니 깨끗하게 되십시오."라고 하시자, 즉시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다.
우리는 누가복음 5장 12절과 13절에서 사람-구주께서 그 문둥병자를 동정하셨음을 봅니다. 구약에 의하면 문둥병자는 누구와도 접촉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격리하기 위해 문둥병 환자는 "부정하오, 부정하오!"라고 외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문둥병 환자는 완전히 격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구주께서는 그분의 손을 내밀어 이 문둥병 환자를 만지셨습니다. 주님께서 그 문둥병 환자를 만지신 것은 그분의 인간적인 미덕을 계시합니다. 그분의 신성한 속성들은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심에 있어서 표현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문둥병자를 깨끗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신 이 분은 틀림없는 하나님입니다. 주님의 동정에서 우리는 그분의 인간적인 미덕을 보고,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심에서 그분의 신성한 속성을 봅니다. 그분은 참 하나님-사람이셨습니다. 사람으로서 그분은 인간적인 미덕들로 충만하셨고, 하나님으로서 그분은 사람의 문둥병을 깨끗케 하실 수 있는 신성한 속성들을 지니셨습니다. 문둥병자는 전형적인 죄인을 묘사합니다. 문둥병은 전염이 잘 되고 손상이 심한 병으로 그 희생자를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격리시킵니다.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죄인들이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교통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둥병자가 치료받았을 뿐 아니라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문둥병에 걸린 자는 다른 질병에 걸린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치료받아야 할 뿐 아니라, 그 질병의 불결하고 오염성 있는 본성 때문에 죄로부터(요일1:7)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다. 기 도 : 주 예수님! 사람-구주이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나는 죄 많은 사람이지만, 내게 오셔서 당신의 치료하시는 미덕으로 나를 만지셨습니다. 당신은 내 안에 사시며, 매일매일 나를 씻으십니다.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출처 : 하단 영문 참조)
Luke 5:12~13 ...behold, there was a man full of leprosy. And when he saw Jesus, he fell on his face and begged Him, saying,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cleanse me. And stretching out His hand, He touched him, saying, I am willing; be cleansed! And immediately the leprosy left him.
Here we see that the Man-Savior sympathized with the leper. According to the Old Testament, a leper was not to be touched by anyone. In order to keep others away from him, a leper was required to cry out, "Unclean, unclean!" Hence, a leper was altogether isolated. But the Man-Savior stretched forth His hand to touch this leper. The Lord's touching the leper reveals His human virtue. His divine attributes were expressed in the cleansing of the leper. It is impossible for any human being to cleanse a leper. Therefore, the One who cleansed this leper must be God. In the Lord's sympathy we see His human virtue, and in the cleansing of the leper we see His divine attribute. He was the genuine God-man. As man He was filled with the human virtues, and as God He had the divine attributes that enabled Him to cleanse the man's leprosy. A leper portrays a typical sinner. Leprosy is the most contaminating and damaging disease, isolating its victim both from God and men. To cleanse the leper signifies to recover the sinner to the fellowship with God and with men. It is significant that the leper was not only healed but cleansed. The one with leprosy not only requires healing as those with other diseases; he also needs cleansing, as from sin (1 John 1:7), because of the filthy and contaminating nature of the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