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자의 필요에 관한 성경적 교통(1)
성경진리토론방
, 2003-12-02 , 조회수 (278) , 추천 (0) , 스크랩 (0)
일단은 좋은 교통을 해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함께 배워가는 입장에서 짧게 교통을 드릴까 합니다.
순서는 문의하신 내용을 따라 짧게 저의 생각을 정리할까 합니다. 아마 다른 지체분들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저의 글을 한마디로 요약을 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목사(목자)는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교회내에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방)교회내에서도 분명히 존재를 합니다. 다만 [[오늘날의 형태와 같은 지체들의 기능을 죽이는 그러한 목사제도, 목사직분]]은 성경에도 없을 뿐더러 또한 있어서도 안됩니다.

이 정도 선에서 정리를 한다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님의 글에 따라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님의 글은 [: ] 로 표시가 되어있고 저의 글은 편의상 파란색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지방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성도입니다
: 교회의 감독자(목회자)의 필요성에 대한 지방교회의 부정적
: 입장에 대하여 한 성도로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교회의 감독자의 필요성에 대한 ....부정적입장" 이라는 말씀은 약간 정돈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첫째는 부정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고...둘째는 부정적입장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글을 이어가가기 약간은 방향이 틀릴 수 있음도 잊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부정]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직책에 따른 기능을 강조할 뿐입니다.

: 2000년간 교회는 많은지도자가 있었습니다
: 초대교회의 사도들 및 교부들 그리고 현재는 목사님이 교회에서
: 말씀과 교육을 중추적으로 그리스도의 몸된교회를 섬기고]
: 성령의 역사아래 지도하고 있읍니다만
:
: 지방교회는 이러한 2000년간 교회의 사역을 인정하지 않으시는지
: 이것은 인정하면서도 순수한 만인제사장이란 영적진리가 우선임
: 으로 교회의 목사제도 및 기타 장로,집사등의 문제를 차선으로
: 인정하시는지 궁굼 합니다.
==> 많은 지도자들과 님이 말씀하신 2000년간의 교회역사와는 크게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너무 비약적인 해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순수한 의도의 질문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뉘앙스는 2000년간의 교회역사를 지방교회는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들려서 아쉽습니다. 짧게 말씀을 드리면
지방교회 내에서도 감독(장로,목사(목자)), 집사의 제도가 있고 여전히 직분도 존재를 하며 그 기능과 역할도 함께 있음을 아울러 말씀을 드립니다.


: 하나님은 바을을 들어쓰시듯이 교회내에서 전적으로 사역하시는
: 목사를 세우셨는데 현재교회가 담당하는 구원사역과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데 목사나,장로의 직분이 성령과 그리스도의 뜻에 어긋나는지요?
==> "하나님이 ....교회내에서 전적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를 세우셨는데..."의 성경적 근거를 먼저 물어보고 싶습니다. 교회의 역사가와 해석가에 의해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성경의 그 어디에도 [오늘날의 목사제도]와 같은 그러한 제도는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 근거를 저한테 제시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엡4:11절에 한글개역성경에 의하면 단한번(only) <<목사>>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그 원문에 의하면 shepherds(목자) 라는 의미이며, 그 문법적 구조에 있어서도 목자와 교사를 함께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목자=교사로 보시면 됩니다. 즉 목자는 어떻게 가르치는(teach) 지를 알아야 하고, 교사는 또한 어떻게 목양(shepherd)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렇다고 목자(목사)는 없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오늘날의 그러한 목사는 없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저는 지방교회에서 교회안에서의 목사와 장로그리고 집사의 직분은 고귀한것으로 여기지 않는우를 범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굳이 목사(감독)와 장로의 일치성에 대한 것은 굳이 언급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몇몇의 성경구절을 언급을 하기를 원합니다.(행20:17,28,빌1:1,감독=장로=목사)

:기성교회에서도 목사와 평신도의 영적위치를 구분하는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 저희들도 이부분을 강조를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바로 오늘날의 교회형태와 목사와 평신도의 구분을 (계2장) 하는 그러한 니골라당의 교훈을 저희들도 거부를 하고 미워하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를 돌보고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 체계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도 그러한 체계아래 각종의 직분을 만드셨고, 교회의 제도도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 이상을 넘어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 지방교회에서는 교통(일정시간에 말씀을전함)하시는분이 정해져 있지않고 그때그때 빛비췸을 입은성도가 하는데
: 초대교회때에는 왜 성경에 말씀전하는평신도가 교회에서 교통했다는이야기가 없는지요?
==> 이 부분은 성경을 잘 못 아신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의 형태와 교통은 성경에 아주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교회집회의 실행이 얼마나 명확하게 나와 있는지는 고린도전서 14장에 아주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사실 좀 강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오늘날 (지방)교회의 참된 사역이 이 고린도전서 14장에 있다고 말씀을 드릴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교통을 드리겠습니다. 고전14장을 한번 깊이있게 묵상을 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오늘날의 목사님들에 의해 행해지는 [설교]에 대한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제가 질문을 드린다면 만약에 오늘날의 개신교에 [설교]를 없애 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우린 물론 왕같은제사장입니다
: 우리개개인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아갑니다
: 그러나 말씀전하는것은 교회가 크지않을경우 서로 돌아가면서 할수도 있지만 사람이 수만명이 모이는곳에서의 일정한 예배시간에는 목회자가 말씀을 전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 물론 님의 위의 말에 반박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을 드리자면 수만명이 모이는 교회와 같은 그러한 형태의 교회가 성경에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왕같은 제사장]을 말씀을 하셨는데...오늘날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에게 성경이 말씀하는 [왕같은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만든 가장 큰 장본인은 바로 <
[설교]와 [목사-평신도]
제도입니다. 아마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자세하게 한번 읽어보기를 원하신다면 책을 한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의 정통-워치만 니-한국복음서원)



사실 교회의 입장과 방식과 형태와 근거에 대한 교통은 또 한부분이라 다시금 좋은 교통을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조그마한 교통이 되었기를 정말 기도드립니다. 직장에서 시간을 쪼개어 적느라....조금 힘들군요???

다른 지체들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