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17일
(마16:13) 예수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역에 오셔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 합니까?”라고 물으시니
(16~17)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은 그리스도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바요나 시몬이여, 그대가 복이 있습니다! 이것을 그대에게 계시하신 분은 피와 살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주님은 거룩한 땅 북부의 경계선 근처에 있는 헐몬 산기슭에서 변형되셨습니다. 그곳은 각 사람들의 생각이 낡은 유대 종교의 분위기로 가득차 있어서 새 왕이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여지가 전혀 없었던 거룩한 도시와 거룩한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제자들을 의도적으로 청명한 분위기가 있는 그런 곳에 데려가신 것은 그들의 생각을 거룩한 도시와 성전의 종교적인 환경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시려는 것이었고, 또한 하늘의 왕국의 맥박과도 같은 그분 자신과 교회에 관한 어떤 새로운 것을 그들에게 계시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예언하셨고, 그분의 성도들이 역대로 고대해 왔던 분 곧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오실 분을 가리킵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