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9일
(요12:31~32) 이제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니,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날 것입니다. 내가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이끌어 올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이신 주님은 십자가에서 뱀의 형체로 즉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들어 올려지셨습니다. 옛뱀이고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은 자신을 사람의 육신 안으로 주입하였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죽으심으로 사람의 육신 안에 있는 사탄을 멸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사탄을 심판하심으로써 주님은 또한 사탄에게 속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들어 올려지심으로 세상은 심판을 받고,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은 쫓겨났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한 방면에서는 요한복음 12장 24절에 계시된 것과 같이 그분께서 땅에 떨어지시는 것이었고, 또 다른 방면에서는 나무에 들어 올려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 땅에 떨어지신 것은 많은 밀알들을 산출하시기 위한 것이었고, 나무에 들어 올려지신 것은 모든 사람을 그분께로 이끌어 내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 땅에 떨어지심으로써 산출된 많은 밀알은 곧 그분께서 나무에 들어 올려지심으로 이끌려진 ‘모든 사람’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