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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9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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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물을 왜 드려야 하는가?
첫째, 재물이 있는 곳에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마6:21)
우리의 하나님은 풍부한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사람의 돈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데, 왜냐하면 모든 소와 양이 다 그분의 것이며 금은 보배가 다 그분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분은 왜 사람의 돈을 원하시는가? 그것은 돈이 있는 곳에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돈은 물질에 속한 것이며 가장 땅에 속한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두었는데, 이것은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에 의해 만져지지 않으면 돈에 의해 만져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분에 대한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시험하는 것은 바로 그사람이 재물을 드리는 것으로 분명히 알 수 있다.
둘째,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기 때문이다(행20:35)
우리의 재물이 사해(死海)의 물처럼 고여 있지 않도록 살아 움직이게해야 하나님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일하실수 있다. 우리가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따라 행한다면 반드시큰 축복을 가져올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말라기3:8-9, 고전16: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둔 것을 드리라는 것은, 이미 교회 안에서 드리는 것이 정해져 있으며 명령이라는 의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20:7의 “집회”는 알지만 고전16:2의 “헌금”은 기억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얻은 수입의 10분1은 하나님에 속한 것이므로 우리가 함부로 만질 수 없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것이며, 그분의 것을 도둑질하는 하는 것이다.
넷째, 만물이 하나님의 소유이고 그분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는 것 중에서 (자녀, 건강, 호흡, 재물, 직장, 가정 등) 그 어느 것 하나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아니한 것이 없다. 하나님께 바치지 않는 것은 불의한 것이며, 하나님을 배은망덕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2. 재물은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첫째, 재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자신을 주께 드려야 한다(고후8:5)
하나님의 중심 뜻은 사람을 얻으시는것이다. 사람을 먼저 드려야 그 다음 물질을 받으신다.
둘째,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고후 8:2-3)
마게도냐 교회들의 성도들은 극한 가난속에서도 기쁨으로 연보하였다. 하나님은 즐겨내는자를 사랑하시고 받으신다(고후9:5-7)
셋째,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드려야 한다(고후 8:2-4)
마게도냐교회의 성도들은 극한 가난과 환란속에서도 힘에 지나도록 드렸다. 과부의 동전 두닢은 생활비 전부를 드린것이다(눅21:4).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부은 향유는 약 400 데나리온의 값어치가 되는데 이는 자기의 일생을 드려서 저축한 액수이다(막14:8)
넷째, 정직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대상29:17)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함일 뿐, 어떤 지위를 얻거나 칭찬을 듣고 자기를 과시하고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다섯째, 은밀한 가운데 드려야 한다(마29:17)
하나님은 은밀한 가운데서 행해지는 것만을 인정하신다.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거나 나팔을 분다면, 이미 자기의 상을 받은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는 보상이 없다. 또한, 헌금내역과 이름을 광고하는 것은 사람의 타락한 육체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돈을 구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것들은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알지 못하도록 하는 원칙아래서 행해져야 함
여섯째, 준비하고 계획해야 한다(고전16:1-2)
이레중 첫날에 각사람이 이익을 얻은대로 준비연보하라고 명하셨다. 즉흥적으로 주머니를 뒤져서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것이며, 미리 준비하여야 참된 연보라고 하셨다.
일곱째, 관심이 있어야 하고 교회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수시로 교회와 주님의 사역자와 형제자매들을 주의하여야 하며, 영적교통으로 인도에 따라 적합한 때에 드려야 효용이 있다.
3. 얼마를 드려야 하는가?
첫째, 구약은 십일조이다(레27:30-32)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무릇 땅에서 수확한 10분의 1을 여호와께 드려야 했다.
둘째, 신약의 원칙은 힘대로이다(고후8:12)
사람이 할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있는대로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드리라는 것이며 없는 것을 드리라고 요구하시는분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십일조는 율법시대에 드린 것이지 신약의 은혜시대에는 드릴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은 율법시대 이전이다. 율법시대에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은혜시대에는 더욱 할 수 있는 것이다. 과부가 드린 동전 두닢은 주님이 기뻐 받으시고 다른 사람들보다 오히려 많이 드렸다고 칭찬하셨다(눅21:1-4). 예루살렘에 기근이 있을 때 안디옥에서 각 사람이 힘을 다하여 연보하여 보낸 사실을 볼수 있다(행11:29)
셋째, 연보는 기도를 통과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 중에서 저축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것임
4. 언제 드려야 하는가?
첫째, 가장 좋은 것은 주의 날이다.(고전16:1-2)
합당한 연보는 월말에 결산해서 남는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매주일 수입이 있을 때마다 즉시 바치는 것이다. 또한, 한번 떡을 떼고 한번 바치는 것이다. 한면으로 은혜를 받고 한면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둘째, 특별히 드려야 하는 경우는 필요할 시에 드려야 한다.
구약에서 회막을 짓거나 성전을 지으면 10분의 1외에 특별한 예물을 드렸으며, 신약시대에도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이 궁핍할 때 이방에 있던 교회들이 이를 위하여 드렸다.
5. 무엇을 위하여 드리는가?
첫째, 성도들의 가난함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롬15:27, 갈2:10)
남는 성도들은 더 많이 드리고, 궁핍한 성도들은 적게 드림으로, 교회 안에 핍절한 지체들이 없이 고르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헌금은 헌금봉투 겉에 성도의 이름을 쓰고 헌금함에 넣는다. 물론 드리는 본인의 이름을 쓰지 않는다. 드리는자는 주님께 드리고, 교회는 주님을 대표하여 그 성도에게 공급한다.
둘째, 주님의 사역을 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공급하기 위하여 드린다(빌4:15-16)
빌립보교회는 한두번 바울에게 쓸 것을 사람에게 보내어 공급했다.(빌4:15-16) 교회에서는 잘 다스리는 장로가 성도들을 돌보기 위해 직업을 갖지 못할 경우 생활을 돌보기 위해 배나 공경해야 한다(딤전5:17-18).
또한, 주의 이름을 위하여 밖으로 나가 진리를 위하여 수고하며 사역하는 사람들을 마땅히 도와야 한다(요한삼서 5-7) 사역하는 사람이 궁핍하므로 불쌍해서 드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필요에 따를뿐 아니라 책임을 져야한다. 만일 우리가 영적으로 좋은 것을 나누어 가졌으면 육신의 물질로 그들에게 공급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다.
셋째, 사역의 확장과 사역자들의 공급을 위한 것이다.
6. 재물을 드린 결과
사람이 세움을 입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며, 자신의 물질은 증가되며, 영적생명은 더 자라나고, 교회는 풍성해 진다. (고후9:1-2)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말할수 없는 그의 공급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