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나눔
이만나 복음
이만나 , 2021-02-18 , 조회수 (635) , 추천 (0) , 스크랩 (0)



피의 나눔


주일 학교 교사인 한 자매가 한번은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들에게 나사로와 부자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부자는 현재 복을 누리고 장래 고통을 받는 자이고, 나사로는 현재 고통을 당하고 장래 축복을 누리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택하겠습니까? 여덟 살 가량 된 어린 소녀가 일어나서 "나는 살아 있을 때는 부자가 되고, 죽은 후에는 나사로가 될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이 이 소녀와 같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내가 구원받을 필요가 있을 때에는 어린 양의 피를 의지하지만, 어린 양의 피가 나를 구원함으로 인하여 나는 더 안전하게 애굽에 거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어린 양의 피와 세상을 함께 소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피의 구속은 세상에서 당신을 구출해내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피로 구속함을 받은 즉시 당신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요, 체류하는 자로 바뀝니다. 이는 당신이 세상에 살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당신과 세상 사이에 즉시 구별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속이 있는 곳에는 항상 이런 상태가 발생합니다. 언제든지 당신이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을 때, 당신은 길이 바뀌었으므로 반드시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피의 나눔은 죽은 자와 산 자를 나누는 나눔이고, 또한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나누는 나눔입니다. 당신은 더 이상 세상에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속하였다면, 세상이 여러분을 자기의 것이라고 사랑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고 내가 여러분을 세상에서 선택하였으므로,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합니다.(요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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