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18일
(엡4: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믿음에서의 하나와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온전한 지식에서의 하나에 이르게 하고, 또 충분히 성장한 사람이 되게 하여, 그리스도의 충만의 신장의 분량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에서 ‘하나’는 실행에 있어 우리 생활의 하나 됨입니다. 이미 실재에 있어서는 우리에게 신성한 생명의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실행 상으로는 우리의 생활이 하나되는 데까지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실행에 있어서 생활의 하나의 방면은 두 가지 일에 속해 있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온전한 지식에 이르는 것입니다. ‘믿는 것’은 우리의 믿는 행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성한 인격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취하신 구속의 역사와 같이 우리가 믿는 일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온전한 지식에 이르는 것’은 우리가 체험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계시를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 안에서 자라면 자랄수록 더욱더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깨닫는 일에 견고해질 것이며, 분열을 일으키는 사소한 교리적인 관념을 모두 버릴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실행상의 ‘하나’에 이르고 도달할 것입니다. 즉 우리는 온전히 장성한 사람 곧 그리스도의 충만한 신장의 분량에 이를 것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